4:45분엔가 의식이 깨어났지만 묵상을 해도 온전하게 안 된것이
더 자야겠다 싶어 한 숨 더 자게 해 주심으로 6:10에 일어났는데 상쾌하다.
우리 현미 주님 인도하심 안에서 먼저 주님 나라 갔다는 것이
말씀으로 해석이 되어지니 몸과 마음이 대개 가볍고 개운한 느낌이다.
주님이 하셨구나 주님께서!
그 전에도 무수히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라고 했던 고백들은
어느정도의 진정성은 있었지만 지금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유는 말씀에서 주님의 권위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왜 우리 현미는 살려주지 않으셨나요?~ 라고 했던 무수한 질문들은
나 혼자 살기 힘드니까 나온 사단에게 먹힌 믿음없는 반응들이었다.
와 주님 말씀 묵상함이 이리 좋은 것이구나!
완전 새롭다.
시각이 달라졌다.
속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어제 남원이가 나누었던 요14:21말씀을 영어성경으로 봐봤다.
Whoever has my commands and keeps them is the one who loves me. The on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too will love them and show myself to them.”
우리 말로 지키다는 말씀이 keep하라는 것이었다.
행위적으로 지켜내라는 말이 아니고 간직해라~
이렇게 간직하다보면 지켜지는 날이 올 것이다.
평소에 하던 것처럼 되뇌이고 되뇌이는데 웃다가 울다가 지금도 내 마음이 행복하다.
마음이 웃는 것이 행복이라 하셨는데 내 마음에서 웃고 있음이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주님 명령하신 말씀을 keep하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 받을 것이요
아버지께 사랑 받을 것이요 하는데 마음이 뽀땃해지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우리 주님 나를 사랑하여 주님을 내게 나타내주신다 약속하신다.
너무너무 눈물나게 감사하다.
언제부턴가 목사님께서 주님 주신 말씀 keep하라 keep하라 하셔서 keep하고 있는 중이다.
그 열매가 어제 저녁 형제 모임이었고 전도 소그룹 자매 모임들이다.
곳곳에서 실제, 실제라는 말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우리 현미 제물됨으로 시작된 은혜라고 말씀하신다.
여전히 눈물이 쑥쑥쑥쑥 나서 흐르지만 우리 주님도, 우리 현미도 이 모습보며
얼마나 행복해 하시고 기뻐하시며 덩실덩실 춤을 추고 계실까?
아 정말 감사하다.
이러다간 머지않아 우리 교회에 들어와서 같이 찬양하고 말씀 선포하심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열리고 영이 터치되어 주님 말씀이 쑥쑥 들어가는 날 올 것 같다.
그토록 이 지점되게 해 달라고 기도드리셨는데 실제될 것 같다.
모여서 나누기만 하면 우리 주님의 주님되심이 흘러나와 영을 터치하여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와 정말 꿈만 같다.
아 진짜 딴 세상 사는 것 같다.
이제 주님 쪼~~금 만나는 정도가 이 정도라면 앞으로 얼마나 더 깊고 광대할까?~
우리 목사님 늘 이렇게 표현하시던데 나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언제가 이런 삶 살아가게 될까 막막했었는데~
2000년도 화양남중 출근하면서 나도 진짜 주님 사랑하며 살고 싶다 하는 마음 품으면서도
늘 되지 않는 내 모습에 좌절하고 속상해하며 우울했던 그 장면이 떠오른다.
겉으로 웃긴 하지만 웃는 게 웃는 것이 아니었다.
영이 풀어져야 인생을 사는 것 같이 사는 것인데
영이 갇혀서 살고 있었으니 얼마나 인생이 폭폭했는지 모른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와 나의 계명을 keep하는 자의 차이를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인생 쭉 살 것도 예상하여 영어하고 일어도 공부를 해서
기본적인 성경 해석이 가능하고 의사소통도 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거북이처럼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이 면도 어느날 머리가 열리면서
가속도가 붙는 날이 올 것 같다.
오늘부터 정철의 요한복음을 시작해보자!!!!!!!
아버지 감사합니다.
전혀 다른 삶 실제되어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 중심 세워 감으로 주님으로 물들어가기 원합니다.
주님으로,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우리 교회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 (0) | 2021.02.03 |
---|---|
일곡산에 오르며1 (0) | 2021.02.02 |
형제의 나눔을 듣기만 해도 몽실몽실! (0) | 2021.01.31 |
아침에 일어나 주님 마음 만나면서~ (0) | 2021.01.31 |
우리 현미 주님께서 데려가시기로 섭리하셨구나! (0) | 2021.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