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호가 될 수 없어! 최수종 편을 보고

마음 아저씨 2021. 1. 23. 20:52

아침에 인터넷을 보니

일호가 될 순 없어에 남편들 참교육 하러온 국민사랑꾼 최수종편이 눈에 들어왔다. 

남편들 참교육? 오 좋네. 어떻게 하셨을까?~

그래서 쭉 보는데 와 세상 부부와 크리스천 부부의 마인드가 이렇게나 다르구나~

더더구나 최수종 이분의 마인드가 대개 반듯해보이고 참 나는 부족한 사람이었구나가 보여져서

우리 현미한테 더 미안해졌다. 

이 프로를 보면서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팀이 들어가

성향 분석도 해주고 어떻게 서로에게 대하는 것이 존중함인 지를 알게함도 넘 필요하겠다 싶어졌다. 

최수종 이 분에 대해선 이렇게까지 평소에 여기지는 않았었는데 

그 마인드에 아내 사랑함이 절절 흘러 넘치는게 보여지는 게 

크리스천에도 정도가 있구나 싶어져서 

이 프로를 보고서 오늘 더 몸과 마음이 다운이 되었겠다 싶다. 

오늘 본 영상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다운받아놓으려고 찾다보니

이 부부가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보여서 보는데

아 이거 보면 더 힘들 수 있겠는데 어떡하지?

대체나 힘들더라.

결혼 25주년이라고 은혼식을 가는 프로였는데 

많이 현미가 생각나고 나도 같이 울고. 

이 프로를 보기 전 저녁 식사 후 파파레브에 가려고 나가면서

현미가 더 생각나서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그 쪽으로 마음을 주고 사단에게 먹혀 살래?

아님 중심을 세워서 영안에 있는 현미를 만나려하고

훗날 천국에서 만날 것이니 거기에 마음을 둘래?

중심을 세우는 거다, 내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지난 토요일에도 힘들었고 오늘도 힘들어하는데 패턴이 똑 같이 돌아간다. 

그럼 이걸 놔둘거냐? 중심 세워서 내 안에 계신 하나님과 함께 주님으로 살아갈거냐?

세우는 거다.

이 프로를 보느라 영의 시간을 못 가져서 아쉽긴 하다.

물론 영의 시간을 가지면 더 좋았겠지.

하지만 못 가졌다 해도 지금같은 상황에서

내 중심을 어디에 맞추어 살아가느냐가 실제적인 상황인 것이다. 

앞으로도 다운될 상황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내 안에

"아들아, 괜찮아. 그렇게 한것 당연한거야.

내가 네 모든 죄 용서했으니 내 안에서 자유하면서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가렴.

그러다보면 네가 원하는 것처럼 점점 더 나를 닮아갈 것이고

그 꼼지락 속에 든 네 중심이 꽃이 필 날이 올거야! "라고 하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맞습니다 주님!

오직 주님으로 정신차리고 깨어서 살아가야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어있든지 잘 자든지 못 자든지!  (0) 2021.01.26
평신도 사역자의 삶  (0) 2021.01.24
아들 복귀  (0) 2021.01.23
주님 만남!!!  (0) 2021.01.22
양날의 스케이트처럼!  (0)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