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산에 오르며 들었던 생각
이렇게 돌이켜보니 정말 정말로 좋은 사람하고 반평생을 살았구나!
살아있을 때 못마땅한 부분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니 다 내 부족이고 다 내 작은 그릇때문이었다.
다시 산다 해도 우리 현미와 함께
또 한평생을 살고 싶은데
그건 이젠 이미 흘러간 것이고~
이제는 우리 현미와의 추억을 떠올리면 웃을 수 있음도 감사하고
동시에 우리 주님과 깨어있든지 자든지 함께 할 수 있음도 감사하다.
방금 전에도 후회스러운 생각이 뜨면서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어 하며 자책할 때
이것이 바로 사단이 준 생각에 찬동해서 나온 것이고
이것이 바로 사단과 대화한다는 것이 알아채져서 그만두었다.
정신차려서 주님과 대화하며 살아가야제~~
오랜만에 지선님의 주의 은혜라 찬양이 오늘 많이 많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그래서 저녁 식사후 동네 두바퀴 돌며 이 곡을 들었는데
주루룩 주루룩 흐른다.
감사해서 흐르고 우리 현미 보고파서 흐르고!
분명 우리 주님 선하심의 열매를 맛보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은 오고야 말 것이다.
우리 주님 원하시는, 아버지 앞에서 내 죄를 보고 인정하고 주님 피로 죄사함 받으며
다시금 주님으로 살아가려고 꼼지락하다보면 분명 분명 주님으로 가득찬
주님 닮아가는 구원의 경륜을 이루는 그날이 올 것이다.
그러기에 혼에서는 힘듦도 있지만 감사만이 존재한다.
주님으로 오직 주님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 삶이 가장 값지고 가장 행복하고 나도 살고 내 주변 사람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 길이 아버지의 마음 시원케해드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아멘 아멘
아버지의 선하심으로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내 평생 살아온 길 뒤 돌아보니 짧은 내 인생길 오직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다 함이 없는 사랑
달려갈 길 모두 마치고 주 얼굴볼때 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다 함이 없는 사랑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다 함이 없는 사랑
달려갈 길 모두 마친 후 주 얼굴 볼 때 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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