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순박한 믿음

마음 아저씨 2020. 10. 24. 16:11

아침 7시가 못되어 눈이 떠졌다.

알람소리없이 6시에서 7시 사이에 눈이 떠지면 참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어여 일어나 잠깐 정말 잠깐 주님만나고

1층으로 내려와 만두를 압력솥에 찌는 시간에 안마의자를 하며

토요일이면 듣는 서라헬 파일을 들었다. 

제대로 하나님을 믿는 이탈리아 한 목사님을 통해

무신론자였던 이탈리아 의사들이 주님께 기도하고 믿어가는 스토리.

주님을 제대로 믿는 그 한 분으로 인해 주님 영광받으시는 모습을 들으면서

아버지 저도요, 저렇게 제대로 주님 믿음으로 주님께 영광돌리고 

주변을 천국되게 하는 삶 살아가게 해 주세요 기도드렸다. 

식사후 얼른 일곡 산으로 갔는데

높다란 평행봉이 보여서 아 저것 하고 싶다, 그런데 너무 높다~

그 순간 점프해봐 하는 생각이 들어서 1차 시도 실패

다시 해보면 될 것 같은데? 

2차시도 성공~

평행봉 열개 한 후 내려오면서 이렇게 점프하면 되는구나!

주님 앞에서도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점프하고 싶었다~~

일곡산에서 더 올라가려다 바쁘게 움직여질 것 같아

바로 하산하여 샤워하고 

건강한 빵 굽기 두번째 시간이자 마지막 시간 참석하러 수학형네 집으로 갔다.

가서 직접 실습해보는데 음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오케이 할 수 있겠다 싶었고

점심으로 크림 스파게티를 해 주시는데 

점심 약속이 있어 안먹는다 했다가 

맛있는 냄새의 그 솔솔함에 오늘 점심은 두끼 먹기로 하고 맛나게 먹었다.

 

두번째 식사는 예솔이 군대간다고 드로 아버님께서 점심 사주신다 하셔서

담양 단청으로 드로와 예지, 예솔과 같이 가는데

단청에 너무 손님이 많다고 

그 위 다른 식당으로 변경한다는 전화를 받고 도착!

목사님, 사모님, 요나와 반갑게 인사하고 돼지갈비를 맛나게 먹었다. 

1차 스파게티 식사를 했음에도 2차를 맛나게 또 먹을 수 있었다. 

요나가 남은 고기 한 점 더 먹으라고~ 안 먹으면 군대가서 그 고기 먹을걸 하고 후회한다고 해서 

또 예솔이도 먹고 우리도 함께 덤으로 더 먹었다. 

목사님께서 군대에서 악명높았던 시절 스토리,

그러다 드로를 낳고나서는 한순간에 너무나 소중한 아이들이구나 싶어서

애들 대하는 마음이 달라졌다는 이야기.

카페 와서 차 마시면서는

전주의 어떤 목사님이 환상가운데 5년의 기간을 주시면서 보여주셨던 주식 이야기를 전해듣고

뭔 목사가 그런 소리를 한다요 했다가

평소에 보지도 않던 조선일보 주식란에서 그 환상중에 보여주셨다는 회사가 쏙 마음에 오는 것을 보고

이건 하나님 주신 것이구나 믿음으로 가져와서 강대상에서 선포했을 때 

딱 한 분만 이 말씀을 가져가셔서 올인해서 십일조만 430만원인가 했고

목사님 자신도 빚으로 샀지만 순 이득이 1억 8천 정도 된 것을 건축헌금으로 냈다는 말씀 들으며

참 순박한 분이시구나, 정말 좋은 분 만나게 해 주셨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가 절로 나왔다. 

욕심부리지 않고 주님 음성 믿음으로 가져올 수 있는 믿음의 소중함을 또 한편의 간증을 통해

교훈받은 시간이었다.  

정말로 하나님 한 분만 욕심없이 말씀 그대로 살아가려고 꼼지락하면 

주님 선하게 이끄시구나를 간접경험한 시간이었던 것이다. 

 

이제 곧 우리 아들 군대 갈 시간이 가까워진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걱정이긴 하지만

모든 것 다 아시는 주님께서 가장 선하게 우리 예솔이를 인도하실 것이기에 

감사도 되고 기대도 된다. 

정말로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인생은 너무너무 복된 사람이다. 

그래서 그 사람을 시편 1편처럼 복있는 사람이라고 명명한 것 같다. 

평생동안, 영원토록 주님 안에서의 삶 살아감으로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며 주님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길 되길 소망 또 소망한다. 

아버지여 그렇게 인도하실 우리 주님께 미리 감사감사합니다. 

영원토록 저희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돌리는 생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