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은교회 동생들이랑 같이 와서 새 관사로 이사했다. 기껍게 함께 해준 동생들이 참 고마웠다. 현미 생전에도 부단히도 위하고 마음을 나누고 무언가라도 도움을 주려하고 실제로 그렇게 했던 동생들이다. 어제 저녁 교회가서 신앙코칭 모임하고 성령님을 더 만나고 났더니 마음이 많이 회복되었다. 그만큼 주님으로 채워져서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때 무겁고 처진 마음도 좀 가벼워졌었다. 얼른 씻고 교회가서 찬양하고 이것 저것 챙기려 분주한 마음으로 왔더니 우리 딸이가 깨어서 아빠 도와주고 차에 실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학교로 출발! 바로 관사로 가서 미숫가루에 베이글 빵을 먹은 후 망고포도를 들고 교무실로 갔다. 아침 수업 한 시간 한 후 주님마음 만나고 시간표가 5교시로 변경되어서 관사로 가서 청소하고 올라와서 성경읽고. 어떻게 하든 영 안에서 성경을 읽으려했더니 마음이 더 가벼워지고 시원해짐도 보게 된다. 진짜로 관건은 영으로 살아가는 삶이 진짜 삶임을 보게 된다. 내 안에 성령님 거하심을 믿는 마음으로 말이다. 새로 이사한 관사에서 더 주님마음 가득안고 살아가기 원한다. 점심때 윤영구 교무부장님과 김은순 교무 행정사샘이 오셔서 둘러보시고 너무 좋다고~~~ 감탄에 감탄을 하시며 여기서 힐링하시고 더 건강하시면 좋겠다는 덕담을 주고 가셨다. 나도 그러기 원한다. 에치, 에돌이도 관사 사진을 보더니 혼자 사는 거냐며 에치 신대원졸업때까지 명퇴하지 말고 여기서 잘 지내란다. 특별한 일 없다면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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