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낮잠을 한 숨 자고 일어났는데 그 전부터, 그러니까 예배후에도 이상하게 마음이 다운 되는 나를 본다. 왜 그럴까? 무엇이 하늘로 점프해야지 하는 마음에서 다시금 땅에서 끄집어내리는 상태가 되었을까? 이렇게 나를 돌아다본다. 몸의 상태와도 연관성이 있구나 싶다. 몸이 쳐지니까 마음도 역시 힘을 잃고 처지려한 것이다. 오늘 활법을 받고 몸의 기력을 보완하고 싶었는데 소망이도 기력이 없어서 못받은 상태이고. 그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다시 마음을 회복하는 걸까? 관건은 믿음이라는 것을 알겠는데 어떻게 내가 믿음을 세우나! 이럴 때 하신 말씀이 그래도 꼼지락하라는 거였지. 이 땅에 없는 현미를 이 땅에 사는 것처럼 땅으로 끄집어 내려오지 말고 내가 하나님 나라로 올라가려는 점프를 하는 거다. 하늘을 소망하며 내 안에 계신 주님, 성령님을 만남으로 가능한 것이지. 그래 꼼지락해보자 꼼지락 꼼지락. 이 정도가 내 양에 차지 않아서, 그러니까 확 믿음의 마음이 올라와서 다시는 땅으로 끄집어내리지 않는 삶 살고 싶다는 원함을 내리고 이 처짐, 무거움도 그래도 가지고 주님께 가는 거다.
아버지 하나님! 저 좀 도와주세요. 이틀 참 못지게 보냈는데 다시금 땅으로 끄집어내리려하고 그것이 안되니까 처지고 무겁고 마음이 휑합니다. 도와주옵소서. 주님으로 가득차기 원합니다. 아버지여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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