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너무나 부족한 믿음

마음 아저씨 2019. 8. 27. 09:09

진짜 믿음이라면 우리 현미 천국에서 해처럼 밝고 환하게 주님 찬양하며 지낼 것이고 훗날 나 역시도 주님 나라 가서 만날 것이니까 아무 걱정없이 잠도 푹 잘자고 범사에 더 감사하면서 천국 신앙 일구려 할텐데 너무나 믿음이 부족하여 잠을 푹 못 자고 오늘은 너무 일찍 일어나서 찬양부르고 찬양사역하고 주님 마음 만난 후 관사에 가서 엎드러져 조금 자고 일어나니 7:50. 찬양 부르다 보면 현미와의 추억들이 하나씩 떠오른다. 사단이 주는 생각이기에 신청하지 않고 계속 영에서 찬양을 불러야하는데 울컥 하고 올라와버리면 멈출 수 밖에 없다. 주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다가 다시 또 부르고. 하지만 언젠가는 강영미 자매처럼 정말 하나님을 온 마음과 영으로 찬양하는 날을 사모하며 뚜벅 뚜벅 가기 원한다.

아침으로 미숫가루와 단백질을 타서 한잔 마시고 단호박 한개를 쪄서 먹었는데 이리 배가 부르다. 영의 양식도 별로 많은 시간을 가지지 않았는데 금세 이와같이 영의 생명이 풍성해지고 그게 흘러넘치는 삶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선하심으로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옵소서.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