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 설교에서
저희집은 자기보호가 엄청나게 일어나고 그걸 제가 다 잡아줘요 라고 하셨다.
그럼 난 뭐하고 있었나~
나도 자기보호로 살아서
저것이 자기보호라는 것을 모르니까 잡아주지 못했던 것이었다.
집안 일이 안 보이면 몰라서 안 한다.
그런데 조금씩 알아가면 이것도 일이고 저것도 일인 것이 다 보인다.
그러다보면 해야할 것들이 널렸다.
문제는 나는 보이는데 우리 애들은 안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만 디지라고 하는데 애들은 도대체 뭐하나?~
탓하는 마음이 올라오면서
사단과 동행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흘러나와 철철철~~~
애들은 모르기도 하고 필요성도 못 느끼니까 안 하는 것인데!
선악과를 먹은 사람의 변화
수치를 느끼고 하나님을 피하며 두려운 마음이 일어나며 남탓을 한다.
사람 살다보면 의례히 일어나는 거잖아 했던 것들이다.
누가 나를 창피하게 하여 수치심이 올라오게 하면 그 사람은 아작난다.
분노의 화살이 날아간다.
이럴 때 지옥이 풀어지는데 사단과 동행해서 이렇다는 것을 모른다.
모르니 그렇게 사는 것이고
안다해도 내 힘으로 어거할 수 없으니 또 그렇게 지옥을 풀어내며 산다.
사단이 늘 나를 미혹함을 알고
순간적으로 쑥 들어올 때 이것이 사단의 미혹임을 알아채고
주님안에서의 삶 살아가길 소망하고 깨어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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