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마음 아저씨 2020. 8. 28. 11:10

어제 물무산을 다녀온 후로 오른쪽 관절이 안 좋다. 

오른쪽 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운전할 때도 종종 쥐가 나려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원 선교사님처럼 기도한 후 프롭을 했다. 

워넌히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어제 수요 설교 내용을 다시금 마음에 담고 

오전에 1학년 수업 후 빨레 넌 후 기도하려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왜 그러지?

수요 설교 내용이 내 마음에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하나님 내 안에 들어오셔서 충만한 임재 가운데 아버지의 마음이, 하나님의 속성이 새 마음이 되어

하나님 닮아간다 하셨다. 

새 마음은 내 안에서 함께 하신, 내 안에 살아계신 아버지의 마음이다. 

그러기에 늘 만나세요, 주님 마음 만나세요 하셨던 것이다. 

그냥 인식만 해도 된다. 

주님 내 안에 나와 함께 하시지~ 

맞다.

주님 내 안에서 나와 함께 살아계신다. 

이렇게 인식만 해도 주님 만남이 된다. 

아무것 안하고 그냥 주님 내 안에 계시기에 주님 하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 

이 마음때문에 기분이 좋은 것이다. 

감사하다. 

참, 한 손에 잡히지 않아서 어떡할 줄 몰라 방황도 하고 

난 안되나 보다,

역시 난 짜잔한 자식이야 했었는데~

이젠 그 원리를 안다. 

주님 내 안에서 이렇게 나와 함께 하신다. 

너~무 감사하다. 

그냥 좋다. 

눈물나게 감사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점을 아버지께!  (0) 2020.08.31
우리 아들과의 이런 저런 얘기  (0) 2020.08.29
작년엔 현미밥을 가져오신 것 같던데요?  (0) 2020.08.27
태풍 바비  (0) 2020.08.27
무더운 날씨  (0) 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