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본향을 향하여!

마음 아저씨 2020. 8. 5. 10:15

프롭을 하면 현미가 반주한 찬양곡이 흘러나온다.

이런 저런 얘기 나눌때는 별 문제 없지만 음악과 찬양은 추억인지라 어느 순간 아 이곡은 현미가 어땠었는데 하는 생각이 뜰때 그대로 따라가면 바로 송글송글 맺힐 것을 안다. 그래서 얼른 '주님 나와 함께 하셔' 하면서 중심을 잡으면 다시금 평정심을 되찾아간다. 그래도 주님 나와 함께 하십니다, 또는 주님~ 하기만 하면 주님이 감지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 만약 주님없이 나 혼자 살아갔다면 아이고 참말로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복인가! 고등부때 본향을 향하네 찬양을 문학의 밤 등에서도 많이 불렀었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깊이도 모르고 불렀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찬양이 너무 가슴에 사무치려한다. 한번 뿐인 인생길을 우리 주님과 함께 살아가다 영원한 본향으로 가는 것이다. 중심을 세우고 세우는 꼼지락을 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주님 닮음이 실제가되고 주님을 정녕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해지게 해 주시는 그 지점의 삶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영광스럽고 찬란한 인생길이 될지 기대가된다. 

아버지여 이 길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 소원합니다. 주님으로 인한 삶 꼭 살아져서 아버지의 마음 시원하게 해드리는 삶, 실제되게 하옵소서. 아멘아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