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YFC친구의 오직 주만이 간증

마음 아저씨 2020. 6. 18. 09:31

아침에 일어나 톡을 보니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즈음 함께했던 YFC멤버인 선명이로부터 YFC 중창단 멤버 성중이가 '오직 주만이'에 간증한 영상을 보내온걸 봤다. 와 신선했다. 침대에 누워서 간증을 듣는데 처음 시작하는 멘트부터 그동안 들어왔던 패턴과는 다르고 진중함이 묻어나왔다. 저 친구가 저런 모습이 있었구나~ 아 대학때 운동권을 했고 사업을 하고 있고 첫사랑과 결혼하려고 교회에 다녔는데 죽을만큼 교회를 싫어한 친구였구나~ 사업하다 쫄딱 망해서 아내 보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고. 또 절에 가서 절도하고 그당시 300만원짜리 제사도 조상들에게 하고. 그 후론 사업도 잘 되어 해외여행도 몇차례 다닐정도로 풀리기도 하고. 만약 인생이 여기까지 였다면 그의 스토리는 영락없는 사단의 자식, 지옥으로의 직행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아내의 기도, 우리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성중이 아들을 만지셔서 갑자기 정신적으로 타격을 입게 하심으로 그가 아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구나 하는 콜을 받게 하심이 너무나도 큰 반전이고 극적인 순간이었다. 아무리 잘 먹고 여행가면 뭐하나? 내 자식이 정신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얼마나 큰 아픔이겠는가! 자식을 향한 아비의 마음, 성중이가 자신의 아들을 보면서 느꼈을 그 고통과 아픔이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중이를 향한 아픔과 고통이였기에 그 아들을 만지셔서 성중이의 마음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심이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아버지의 사랑! 그 사랑이 지금의 성중이를 살게 함이고 그 아내, 그 아들을 살게 함이다. 철저하게 자신이 주인되어 살아온 삶을 회개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그의 스토리! 이제는 사업을 해도 전국에 예배처를 세우기 위해 한다는 그의 간증은 얼마나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하게 함인가! 힘들고 아파하는 이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제가 기도드려도 될까요 묻고 기도하다보면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져서 절절하게 기도한다는 그의 삶! 인생을 살아도 이렇게 살아야하지 않을까! 아버지가 온 삶의 중심이고 그분으로 인해서 가정이 돌아가고 사업이 돌아가고 주변이 천국되어지는 그런 삶! 다시금 주님의 마음을 품으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아버지여 주님의 선하심으로 저의 삶 역시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복된 삶 되어지길 소망 또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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