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주님의 주권 인정하는 발걸음

마음 아저씨 2020. 5. 1. 08:19

-현미 살아있을 때, 그러니까 작년 6월말이나 7월초에  파동기가 너무 좋고 효과가 좋다해서 파동기 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현미가 가고 그 다음은 어떻게 할 마음의 힘도 사라졌었다.

-고등학교 동창 나현주 목사를 만나보려고 여러차례 고흥에 있는 한 교회 목사 성함이 나현주이기에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도무지 안되었다. 

-효소가 좋다는 말을 듣고 아 이것이 있었다면 우리 현미 살아났겠구나 싶어 효소 사업을 하려고 마음먹고 주변에 암 걸리신 분에게 소개하고 열심히 살리는 삶을 살아보려 했는데 응답이 없고 연결이 안되었다. 아 이 분들 도대체 왜 이러시나!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허허 하면서 속을 태웠다. 


그러다 필리핀 선교사님께 하나님께서 아버지 노릇을 일상으로 해 주신다는 메시지를 듣고 알았다. 하나님앞에 내 중심이 너무나 부족하기에 주님이 안 들어주시는거구나! 아버지 노릇을 못해주고 내 중심 세워지길 기다리시는구나 라는 것을. 그래서 탓하는 마음, 답답해하는 마음이 쏙 빠졌다. 어찌보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가는 나의 발걸음이었다. 그리고선 내 힘으로 하려는 작업에서 손을 땠다. 내 중심이 세워져서 주님 보시기에 어 그래 그 정도면 내가 니 아버지 노릇해주께 하는 때가 오거든 절로 해 주실것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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