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개대개 신선한 체험

마음 아저씨 2023. 4. 24. 08:23

토요일 주일 이틀 동안 존재코칭 강의를 듣고 상호 코칭을 하였다. 

인도하시는 권 소장님은 새벽 3시에 자도 피곤치 않다, 서서 강의를 한다, 몸 마음 영혼이 일치되어 오감이 깨어서 

저렇게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도전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난 피곤기가 몰려오고 얼른 낮잠이라도 자야할 것 같아 청했지만 잠은 오지 않고

그런데 신기한 것은 강의를 듣고 여러 차례 상호 코칭을 하며 알아채고 나누고 통찰의 시간들이 많아지다 보니

내 몸이 시원하면서 나 역시도 피곤하지 않은 것이다. 

토요일 저녁에도 줌 모임이 6:40넘어 끝나서 마무리 할 것 하고 저녁을 먹은 다음

도형상담을 약 한시간 동안 했는데 별로 피곤치 않았고

어제 저녁도 모임 끝나고 또 얼른 저녁 먹은 후 주일학교 부모교육 하러 올라가서 한시간 반동안 함께 했음에도

피곤치 않음이 대개대개 신선한 체험이었다.

 

부모교육에서 셀프 1의 소리와 셀프 2의 소리가 무엇인지 느껴보고 적은 다음 상호 나눔을 한 후에

그 소리들을 칠판에 적고 소리내어 읽어주니 더 실감있게 느껴진다. 

극명하게 느껴지는 파동의 차이가 있다.

모두들 다 인정하는 이 느낌들.

그렇다면 실제 일상에서 내가 끌어 당기는 소리는 어떤 소리였으며 앞으로 어떤 소리를 당겨서 내것으로 삼고 싶은가?

3분의 소감을 듣고 맺었었는데 오늘도 오감을 깨우며 셀프 2의 소리를 들으며 살아가고 싶다. 

 

어제 인상 깊었던 것은 정말 여러가지 있었지만 지금 떠오른 것은 수용이다. 

나를 받아주고 토닥거려주고 인정해주라~

과도한 책임감에서 벗어나라. 괜찮다~

이렇게 깊은 숨을 쉬면서 자유해져라. 

 

아 오늘 4:30경에 눈이 떠져서 새벽 기도 다녀오고 말씀보고 식사했더니 또 잠이 실실 오려한다. 

내 방에서 보면 담양으로 가는 차량들이 보이는데 엄청 막히나 보다.

이 시간이면 늘 그렇듯이 정말이지 많은 분들이 출근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신다. 

그것도 오늘은 월요일이니 얼마나 바쁘겠는가!

출근하지 않고 이렇게 집에서 호사를 누리고 있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