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나의 생에 우리 현미 없이 이렇게 명퇴 후의 삶을 살아갈줄은 정말로 꿈에도 몰랐었다.
우리 현미가 있었더라면 완전 분위기가 바껴버렸을 것이다.
설 전날, 설날, 그리고 설 후 오늘도 말이다.
어디를 가든 하하호호가 끊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계획이었지 내 뜻 나의 원함대로가 아버지의 인도하심은 아니었다.
이렇게 인도하심이 아버지의 선하심임을 믿고 다시금 아버지의 인도 따라 살아감이 지혜이다.
어제 우리 딸과 시민의 숲을 같이 걷는데 1988 응답하라 중 어떤 스토리를 예지의 속 마음을 담아 표현해줬다.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얼마나 꼼지락하고 있는지가 그대로 보여져서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
우리의 남은 여정은 어떻게 되어질까?
분명 하나님 닮아갈 것이다. 그러기위해선 아픔을 그대로 만나면서 내 생각을 하나님 생각과 일치해가야함이다.
우리 예지 아가때 언제 커서 하나님 이야기를 하며 마음의 대화를 하며 살꺼나~~
이런 이쁜 것이 시집간다하면 얼마나 울 꺼나~~ 했었는데
우리 딸이 잘 커줘서 마음의 대화를 하게 됨에 많이많이 감사하고 한편에선 많이많이 미안한 시간들이었다.
분명 우리는 주님 마인드로 성장해 갈 것이다.
해가 가면 갈수록 더더더더 주님 닮아갈 것이다.
아버지와 말씀 앞에서 납작 엎드려지며 아무 할말없는 자로, 오직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는 자임을
더더더더 고백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래서 훗날 주님을 뵙고 현미를 만날 것이다.
가슴이 시린다.
주님 생각과 일치해가는 꼼지락,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서 주님과 한 마음으로 살아감으로
주님과 구분할 수 없는 한 몸과 마음되어 살아가길
그래서 하나님을 보이는 자의 삶을 오직 주님때문에,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지길
그렇게 살아가는 나와 우리 예지 드로, 예솔 예람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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