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마음이 느긋해지는 날이다.
출근할 때는 일찍이 일어나 쥬스도 마시고 이런 저런 물을 마신 후
영하함 파일 틀어놓고 운동도 하고 일찍 출근해서 주님과 함께 하려 하는데
오늘은 편하게 일어나 안마의자도 하면서 파파드림 빵과 함께 커피 마신 후
일곡산으로 출발!!!
창세기 파일 들으며 주님 생명으로 살아감이 가장 복됨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맨발로 편하게 걸으며 말씀도 되새기면서 잘 댕겨왔다.
평소엔 오른쪽 발목이 아픈데 발목도 아프지 않고 정말 스무스하게 다녀와서
스트레칭하고 가볍게 운동하고~
배가 고파 배하나 깍아 먹고 내려왔는데 우리 딸이가 이제 일곡산을 간단다~~
아이쿠 시간을 같이 맞췄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실실 잠이 또 온다.
안마의자하면서 주일 말씀 문서 읽으면서 잠이 오면 한 숨 자고
일용할 점심을 묵어야제~~
마음이 여유로우니 참 좋다~~
아 어제 저녁엔 우리 학교 교사들만 모여 회식하고 카페에 가서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내년 2월 명퇴가 결정된다면 약 5개월의 교사 생활이 남아있다.
더 많이 감사하며 더 많이 아이들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리면서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얻어가는 시간되어가도록 살아가고 싶다.
참, 어찌 나를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해 주셨는지 정말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내년엔 엄청 쉴 것이면서도 10월에 쉬는 날도 많고 출장가는 날도 있어서 헤헤헤 하고 좋아라 한다.
일상이 주님때문에 더 생명이 풍성해지는 날이 되면 좋겠다.
내게 돈 100억 아니 1000억이 있음과 주님으로 가득찬 상태에서 일용할 양식만 있으면 좋을까?
일용할 양식보다는 더 있으면 좋겠구나~~
암튼 주님으로 가득찬 그 삶이 100배 1000배 낫지 않겠는가!
주님으로 가득찬 삶을 소망 또 소망합니다!!!!!!!
그럴려면 세상 것 빼야한다 하셨다. 그 말이 논리적으로 당연한 말씀이다.
주여 주님 마인드와 일치해져가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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