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상의 평범한 삶이 행복이더라!

마음 아저씨 2022. 6. 21. 08:06

지난 주 초반에는 족저근막염이, 이번주는 등과 목이 아프다 보니

영 사는 맛이 덜 하다. 

누워있다가 한쪽으로 돌리려하면 와마 호호호호호 환장하겄다이

그래도 족저근막염보다는 등과 목이 아픈게 더 낫더라. 

족저는 걸어다니려면 발 바닥이 아프니까 꼬발을 딛고 걸어야하고 어디 멀리를 못 가는데

그래도 등과 목은 이런 면은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일상의 평범한 삶이 행복이라고 그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있을 때 잘 해라, 아프거나 힘들때 구시렁 구시렁 거리지 말고 이렇게 자판기를 두드리고

편하게 말하고 먹고 마시고 자고 화장실 가고 하는 모든 소소한 일들이 행복임을, 감사와 은혜임을 깨닫고

범사에 더 주님 안에서 주님 주신 오리지널 디자인의 삶을 살아가고 싶은 아침이다. 

오늘은 복음의원에 가서 통증 치료를 받고 와야겠다. 

오메 아픈거 ㅎㅎㅎㅎㅎ 

혼자 쌩쇼를 한다.

그나 저나 오늘은 아침부터 더와븐다. 

특히나 음악실은 벽 두면이 유리창인데 아침엔 음악실 컴퓨터 옆으로 찬란한 태양빛이 들어와버려서

무지하게 더와븐다. 

나같이 에어컨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제 교직원 회의때는 어찐가 보게 에어컨을 틀어도 되냐고 했을 정도이니

이번 여름은 정말로 찬란한 여름이 될 것 같다. 

하기사 이 또한 거치고 지나야할 것이기에 덥다 덥다 하며 짜증섞인 말 하지 말고 

이 또한 감사하며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과 함께 잘 이겨내고 싶다. 

오늘도 우리 주님과의 동행을 소망하며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