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유난히 세월호 8주기를 앞두고 화가나고 마음이 답답해진다.
세월호 관련 수업을 하려고 유튜브 이것 저것을 검색하는데
마음이 우울해진다.
아 그 수 많은 영혼들이 안타깝고 얼마나 속이 상하고 화가나고
수학여행갔다가 이렇게 생을 마감할 줄 어찌 알았겠는가!
그 부모들, 가족들은 8년이라는 세월을 어떻게 보냈을지 생각하니 애잔하다.
얼마나 긴 시간이었을까?~
얼마나 애 간장을 녹이고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며 맨붕상태로 살았을까?~
그 충격으로 어떤 아이의 아버지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해서 죽은 아이 곁으로 갈 수있으리라 생각 했을 수도 있을 게다.
내 안에 어떤 마음이 있길래 금년은 더 이렇게 화도 나고 애닮음이 있을까?~
죽음, 슬픔, 아픔이 없는 천국같은 삶을 살고 싶은 게다.
헤어짐이 없고 늘 웃음이 있고 배려와 사랑이 있는
나보다 상대의 입장과 처지가 먼저 들어와서 절로 섬김이 있는
그런 천국같은 삶을 이 땅에서도 살고 싶음이다.
그럴려면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사진처럼 하나님과 함께 살아감이 되야함이다.
맞다. 주님과 함께!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는 말씀 그대로
나를 위해서 죽으신 이유가 항시, 범사에 나를 사랑하신 우리 주님과 함께 살게 하려 하심이 얼마나 큰 복인지,
우리 주님과 범사에 함께 살아감으로 진짜 천국의 삶 살아가고 싶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가 우선이다. 내 부족, 내 악을 먼저 보고 남 탓 하지 않고 나를 먼저 보호하려는 자기보호 하지 않고
반듯하게 내 부족을 인정함이 우선이다.
그러면서 내 안에 살아계신 우리 주님과 함께 살아가려고 중심 세워감이다.
아멘아멘아멘. 오늘도 변함없이 함께 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
주님께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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