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저녁 수요 나눔 순서를 바꾸면 어떻냐는 연락을 받고 그 준비를 하느라 대개 마음이 바빴더니
블로그를 이틀이나 안 적은 줄 몰랐다.
요즘 드는 마음은 어떤 하나님적인 모임을 할 때 하나님 의식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주일 밤 전도소그룹 인도를 할 때는 하나님 의식을 하고선 인도하였더니
형제들이 나눔에 금방 금방 터치가 되었는데
다른 모임에 참석할 때 별 의식없이 참여했더니 영의 터치가 일반적인 것이다.
그래서 아 어떤 모임을 하든 하나님 의식을 세우고 살아야겠다 마음 먹었다.
그리고서 오늘 점심 때 우리 애들이랑 같이 나가서 먹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이런 저런
재미난 얘기를 다 하고 나서야
음마야 하나님 의식한다는 것을 완전히 까먹어버렸어야~~
이러니 어찌 주님과 동행이 가능하였겠는가 싶어서 아쉬웠지만
반면 이렇게 알아챘으니 다시 일상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래서 정말로 주님 아들로서의 삶, 주님 닮아감으로 나도 살고 주변 사람도 살리는
그런 한 사람이 되어가도록 꼼지락하고 싶다.
중심 세워가는 거다.
계속 계속 믿음 세워가는 거라 하셨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의 의가 전적으로 믿는 자에게 나타난다 하셨기에
그 하나님의 의가 내것이 되어 주님 앞에 주님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자의 삶 살아가고 싶다.
오늘도 벌써 해가 진다.
신기한 건 어제 밤에 귤을 6갠가 7개를 까먹고 자면서
왐마 새벽에 두번 이상을 깨겄네 했는데 한번도 안 깨고 푹 잘자고 일어났다.
아이고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 수요 나눔 때 하나님을 의식하며 주님 안에서의 나눔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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