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창한 날이다.
새벽에 깬 공기는 상당히 쌀쌀하다.
푹 자고 일어나 파파드림표 샌드위치에 미숫가루를 먹고 간만에 일곡산으로 출발!!!
자전거 페달을 밟고 나아가려는데 영 힘이 안 난다.
그래도 밟고 밟아서 양산 자이 아파트 끝자락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서서히 올라가는데
금방 몸이 더워버린다.
올라가며 하나님 마인드로 살아가면 정말 좋겠다 하는 마음이 만나졌다.
미성숙한 인간이 실수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다.
그러니 내가 할 일이란 그 모습 그대로 이해하고 용납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고 옳고 그름으로 재단하는 이 모습이 죄임을 인정하고 내 부족만 보고 또 보고
주님의 피로 죄용서함 받는 구원의 사이클로 돌아가는 것이다.
주님 주시는 새 영, 새 마음으로 살아감이 진짜 사는 것 같이 사는 인생임을 알고
하나님 지점만 추구하며 살아가려고 꼼지락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말처럼 잘 안 된다.
툭 하면 뜨는 말이 탓하고 감사치못한 말들이다.
이럴 때가 바로 진짜 내 원함이, 중심이 무엇인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때이다.
이렇게 블로그르를 적을때는 그렇지, 이렇게 살아야지 하지만
막상 현실로 가면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탓하고 또 불평하고~~
하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는 거다.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내가 아버지 닮아가는 참 아들되길 원하시고
그러시기에 나를 위해 죽으사 깨어있든지 자든지 나와 함께 살기 원하시기에
작은 중심이지만 보여드리려고 꼼지락하는 것이다.
성공해야한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나는 너의 중심 보기 원한단다 하신다.
과정이다. 공사중인 것이다.
너 그럴 줄 알았어어~~ 너를 믿은 내가 미쳤지~~ 니가 잘하는 것이 뭐가 있냐?~
이런 말씀 하시지 않는다.
한없는 부드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지켜보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시며
내가 하나님의 사람 되어가길 그 누구보다 원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이시다.
그 마음을 알기에 개떡같이 살았을지라도 다시금 오뚜기 마냥 일어나 한발작이라도 걸으려고
꼼지락 꼼지락하는 것이다.
오늘 남은 생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아멘아멘 아버지 감사해요. 아버지를 닮아가는 진짜베기 아버지 아들로 만지시고 이끌어 가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진짜 천국을 풀어내는 자의 삶, 오로지 우리 주님으로 인해 되어지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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