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저녁 헛짓거리를 하다 10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더니
어제 4:50에 울리는 알람소리가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이내 일어나 주님 만나야제~~ 하고선 씻고 교회로 가서 주님 만나고 찬양부르고 했는데
쑥쑥 깊이 만나져가서 감사했다.
일곡 산에 다녀와서 씻고 빨레돌린 후 점심은 495 레스토랑에 가서 먹고 싶었다.
현미와 있을 때 종종 495에 갔는데 결혼 초부터서 레스토랑에 가는데 추리닝 바지 입고 간다고
이런데는 좀 우아한 옷 입고 가기를 바랬었기에 오늘 갈땐 그래도 청바지에 반팔 티를 입고 가련다.
세상에 이런 옷 하나 못 입어주었구나 생각하니 참 속이 상하고 미안하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 것인데 언제까지나 같이 갈 줄 알고 참 많이 어리석었다.
교훈만 삼는 것이다.
오늘도 잠깐 짬이 날 때 뭐하고 싶니 하고 물어본다.
주님으로 물들고 싶다, 주님 마인드로 살고 싶다, 주님을 많이 많이 사랑하고 싶다,
마당만 밟지 않고 진짜 주님과 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단 하나의 빈틈도 없이 우리 주님으로 꽉꽉 채우고 싶다,
내 온 몸 구석구석 우리 주님의 영으로 가득차고 싶다 이런 마음이 만나진다.
이사야 말씀을 바탕으로한 설교 말씀을 들으며
삶이 예배구나 라는 인식이 더 많아진다.
빈 시간 나 혼자 있을 때 진짜 주님 만나고 만나감으로 주님으로 꽉꽉 채워지는 남은 생 살고 싶다.
하나님과 함께 함의 실제가 꼭 되어서 아버지의 마음 시원하게 해드리는 그런 자식 되길 소망 또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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