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주일 아침의 일상

마음 아저씨 2021. 8. 1. 10:07

백신 맞은 지 이틀 정도 지나니 후유증없이 원 상태로 돌아왔다.

어제 아침에 가볍게 시민의 숲 산책

오후에도 시민의 숲 가려다 앞머리가 너무 찰랑거려서 헤어컷하니 시원하다.

저녁에 나모니와 다른 지체가 옥수수를 줘서 겁나 맛나게 옥수수를 먹었다. 

어찌 이리 맛난 것을 기가막히게 만들어놓으셨을까!

그땐 잘 몰랐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기가막힌 주님의 창조작품임이 만나진다. 

시원한 이 공기도 마찬가지고~

우리 주님의 살아계심을 온 천지 사방에 펼쳐놓으셨기에 주님 인도따라 살아가는 생이 정말로 복된 생일 것이다. 

요 며칠은 저녁 늦은 시간에도 열대야가 계속 되어서 

에어컨을 25도 두시간 예약해 놓고 잤더니 간만에 푹 잘 자고 5시 20분 전후에 일어났다. 

집에서 주님 마음을 만나는데 어째 새벽기도때보다 깊이가 덜한것이 내일부턴 또 새벽기도를 가고 싶다. 

간단하게 식사를 한 후 시민의 숲을 산책하며 전도소그룹 파일을 들었다. 

지체들의 나눔에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되며 터치가 된다. 

다시금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에 대한 믿음을 일구면서 주님으로 살아가고픈 마음이 일어나니 감사하다. 

배속이 불편해서 빠른 걸음으로 돌아와서 화장실을 다녀오니 세상 편하고 감사하다. 

이런 변기를 만든 분에게도 감사하고 그러고보니 감사할 것이 많다. 

1,2층 청소를 하는데 어째 지치려하지만 마음먹은 것 닦고 청소기로 돌리고 하니 개안하다. 

예지한테 전화와서 00이가 벌레가 무서워서 과외받으로 못 온다는 말을 듣고 

내려가보니 대체나 벌과 잠자리가 있어서 못 가겠단다. 

몇년 전에 들은 정보가 있어서 그 아이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우산을 가지고 가서 이것으로 뚫고 지나가라 했더니 그래도 무섭다고 으으으으 하더니 통과해서 지나갔다. 

요즘 pet를 하고 책을 보아서 그런지 아이 입장이 잘 들어왔다. 

금쪽이를 보면서 오은영 박사님이가 나와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고 반갑기도 하고 그의 탁월함에 탄복이 나오기도 한다. 

어쩌면 저리 아이 입장을 잘 파악하고 헤아릴 수 있을까 싶다. 

아버지의 마음 닮아감으로 상대의 입장과 처지가 그대로 들어오면 좋겠다는 마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과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실제되기를 소원해본다. 

 

오늘은 주일, 예배드리러 교회로 간다. 

이사야 1장 말씀처럼 마당만 밟지 않고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 만나뵙고 주님을 마음으로 영으로 경배하고 찬양하며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 주님으로 살아가는 주님 기뻐하시는 예배되길 소망해본다. 

우리 주님은 중심을 보시기에 나의 중심이 주님께 올려지길 바래본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으로, 주님 마인드로 살아가도록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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