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다. 언제까지 교사를 할까?
관사에서 혼자 지내는 것이 참 힘들다. 날마다 출퇴근하자니 이것도 보통일은 아니고 그래서 어째야할지!
일단은 금년 12월에 내신을 담양으로 쓸 수 있다면 그래서 담양으로 발령이 난다면 2년에서 4년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내년에도 영광에 있게 된다면 일단 잘 이겨내서 내년까지는 하고 더 넉넉히 이겨낸다면 2년은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내 안에 계신 주님 믿음의 실제가 이렇게 미약하나 싶다. 이 정도의 것도 넉넉하게 이겨낼 힘을 주시지 않는단 말인가? 하나님은 늘 넉넉하고 차고 넘칠만큼 주실 수 있는데 내 믿음이 문제인 것이다. 믿음이 이렇게 약하니 어찌 한단 말인가! 믿음을 일궈야한다 믿음을! 내 안에 계신 주님은 실제이시다. 실제! 그렇지 이렇게 실제임을 믿고 있으면 마음의 반응이 다르지 않는가! 이렇게 살아야한다. 그런데 사단이 준 생각이 들어올때 내가 그걸 그대로 받아버리느냐 아니면 내치고 하나님의 생각을 가져오느냐가 내겐 가장 큰 싸움이다. 사단의 생각은 너무나 실제적인 것이고 하나님의 생각은 그에비하면 뭔가를 해야하는 것이기에 이 싸움에서 지고 사는 것이고 그럴때 다운되고 우울해진다. 하나님 앞에 내 중심을 보이는데 성공해야한다. 그러기위해 꼼지락해야한다. 포기할 수 없는 것이지 않는가! 내가 땡깡을 쓴다해서 현미가 돌아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생각하면 진짜로 현미는 영화로우신 주님과 날마다 찬양하며 하하하하 웃으며 해처럼 밝게 영원속에서 살아가고 있지 않겠는가! 내가 이 믿음 일궈서 천국으로 가면 된다. 가면 볼 수 있다.
아버지 저 믿음 아버지 앞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그리고 저도 입신하여 천국보고 올 수 있도록 아버지여 인도하옵소서.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