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틀이라는 것이 얼마나 한정적이고 유한한 것인가!
그런데 그걸 고수하고 주장하면서 지옥을 풀어냈음이다.
그러하기에 부끄럽고 죄송하고~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물렀거라 은혜가 납신다 하면 은혜가 풀어지니
이또한 얼마나 감사한가!
주님 틀을 깨라 하시면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
저항도 많고 아픔도 있고 상처도 있지만
그렇다고 주님 인도하심을 안 따라 갈수가 없지 않는가!
잘 따라 간다 할 수도 없고 정말 꼼지락 꼼지락 수준이지만 그래도 가는 자와
아니야, 난 그렇게는 못 살아~ 하면서 주님의 손길을 뿌리치는 자와의 남은 생은 너무도 다름이다.
주님의 사상, 가치, 기준, 생각과 일치해가려고 하다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이 오기도 한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정말이지 겸허해지기도 한다.
주님앞에서 사람앞에서 이렇게 겸허한 삶 살아가라 하시는 구나 싶어진다.
그런데 그 원인이 나인지도 모르고 살아갔음에 너무 미안하기도 한다.
그럴 땐 그저 주님 앞에서 그리고 그 앞에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내 잘못이야, 내가 잘 못했어!
마음을 담아 이렇게 죄용서 구하면 된다.
이 진실한 고백, 위대한 고백이 바로 죄인입니다 라고 하셨다.
진실하게 진정성있게 주님 앞에서의 삶 살아가고 싶다.
겸허하게~
납작 엎드러진 지점까지 말이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이렇게 눈물이 나면서 감사로 물들어간다.
깊은 안정감이 찾아오고 또 감사로 물들어 간다.
남은 생 우리 주님으로 이렇게 복된 삶 살아가고 절로 주님이 흘러보내지는 자 살아지길 소망해본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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