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얼마나 한정적인 나의 틀이던가!

마음 아저씨 2021. 4. 15. 16:22

나의 틀이라는 것이 얼마나 한정적이고 유한한 것인가!

그런데 그걸 고수하고 주장하면서 지옥을 풀어냈음이다.

그러하기에 부끄럽고 죄송하고~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물렀거라 은혜가 납신다 하면 은혜가 풀어지니

이또한 얼마나 감사한가!

주님 틀을 깨라 하시면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

저항도 많고 아픔도 있고 상처도 있지만

그렇다고 주님 인도하심을 안 따라 갈수가 없지 않는가!

잘 따라 간다 할 수도 없고 정말 꼼지락 꼼지락 수준이지만 그래도 가는 자와

아니야, 난 그렇게는 못 살아~ 하면서 주님의 손길을 뿌리치는 자와의 남은 생은 너무도 다름이다.

주님의 사상, 가치, 기준, 생각과 일치해가려고 하다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이 오기도 한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정말이지 겸허해지기도 한다.

주님앞에서 사람앞에서 이렇게 겸허한 삶 살아가라 하시는 구나 싶어진다.

그런데 그 원인이 나인지도 모르고 살아갔음에 너무 미안하기도 한다.

그럴 땐 그저 주님 앞에서 그리고 그 앞에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내 잘못이야, 내가 잘 못했어!

마음을 담아 이렇게 죄용서 구하면 된다.

이 진실한 고백, 위대한 고백이 바로 죄인입니다 라고 하셨다.

진실하게 진정성있게 주님 앞에서의 삶 살아가고 싶다.

겸허하게~

납작 엎드러진 지점까지 말이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이렇게 눈물이 나면서 감사로 물들어간다.

깊은 안정감이 찾아오고 또 감사로 물들어 간다.

남은 생 우리 주님으로 이렇게 복된 삶 살아가고 절로 주님이 흘러보내지는 자 살아지길 소망해본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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