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30분 넘어서 일찍 자려고 누웠고 얼마 되지 않아 잠이 든 것 같다.
그리고 화장실을 두번 다녀와서 시계를 봤더니 2시30여분인 것이다.
와마 이 일을 어쩌나 싶고 난감했다.
그러다 그래~~ 잘라고 용쓰지 말고 주님 마음 만나자 하고선 주님하고 주님을 부르는데
가슴 부분이 아픈 것이다.
와마 이 부분이 꽉 막혔네여~~
그래서 주님이 깨우셨나 보다 여기고 계속 주님 주님 주님하고 느껴보는데 계속 계속 아팠었다.
한참을 주님 하다 느껴보기를 하다 어느순간 옆어진 것 같고
안으로 스며드는 것이 느껴졌었고 그리고선 잠이 들었나보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6시 20분이 넘어선 시간!
우와 이젠 6시 넘어서 기상하는 것은 어렵나보다 했는데 해가 떴을 때 눈이 떠진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방금 창세기 파일을 듣는데
나누는 지체들의 나눔들이 가슴속으로 쏙쏙 들어오면서
아무것 하지 않았음에도 눈물이 스르륵 난다.
그 나눔에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은혜 등등
나눔만 듣기만 했는데 주님 마음이 만나지는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삶이 주님으로 물들어져가는 것이었고
아 내 몸에서 우리 주님이 생생하게 인식되어서
주님과의 동행 안에서 수업하고 대화하고 찬양하고
이런 일상이 되는 삶이었는데 이 삶이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우와 이건 또 무슨 은혜냐 싶고 도대체 어디까지 인도하실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영의 지점은 무한하다 하시던데 시작이 이렇다면
그 하나님의 지점은 얼마나 기가막히게 황홀하고 찬란할까 싶다.
진짜 은혜구나!
하나님 믿는 삶은 정말 실제구나!
이 좋은 삶을 시작케 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음이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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