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선미사모님으로부터 톡을 받았다.
얼마나 좋으실까?~ 우리 장모님도 이렇게 주님 품에 안기고 싶어하시는데 얼마나 좋고 행복하실까?~
돌아가신 분의 딸에게 축하한다고 톡을 보내드렸다.
진짜 영원히 살 본향은 천국이지 않는가!
생각만해도 이렇게 희락이 나오는데 그곳은 실존이지 않는가!
감사함이다 감사함이다.
그 본향을 바라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래서 실제로 그 곳에 입성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복된 인생이다.
나의 앞날은 알 수 없지만 우리 현미처럼 이 세상 어떠함 다 내려놓고 주님 품에 안기길 소망한다.
그러면서도 주님 이 땅에 나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합한 삶 살아감으로 천국 풀어내다 주님 품에 안기고 싶다.
주님 인도따라 절로 되어지는 주님 닮은 삶 살아가다 말이다.
아멘아멘 주님 선하심으로 만지시고 이끄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코로나로 3월에 등교를 못한 상태에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한 학생들이
금년에 2학년이 되었다.
그러니 이 학생들 입장에서는 온라인 상태에서 수업받았던 것처럼
수업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자유스러운 마음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 말들이 더 푹푹 들어오고 나가고 아주 아주 자유스럽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개의치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환경이 만들어준 것이기에 반복해서 말하고 교육해야할 것이다.
오늘 겸임학교 수업을 나가야하는데 아침부터 이 아이들을 어떻게 맞을까 고민스러웠다.
그러다 아침마다 보내주신 분의 글을 읽으면서
그래 뭐하러 이건 이래야돼, 이렇게 하면 기분이 나쁘고 불편해 라는 생각 잡을 필요가 있나?~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거야.
당위를 내려놔야겠다~
그러면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붙잡고
나의 죄된 모습을 보고 중심세워 사랑하려는 꼼지락하고 싶다는 마음이 만나졌다.
주님 인도하심이다.
내가 범사에 주님께 여쭈면서 주님으로 살아가려는건지를 살피심이다.
아침 시간, 집에 붙어있는 현미의 글씨체로
여호와의 눈은 온땅을 두루살피시어 전심으로 자신을 찾는자에게 능력을 베푸시나니
라는 내용의 말씀을 보면서
맞아 여호와의 눈은 니가 진짜 나를 전심으로 찾는거야?~
그 자에게 능력을 베풀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만나지면서
우리 현미가 이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 살았구나 싶어져서 더 숙연해졌다.
내가 정말 치유하는자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전심으로 아버지를 찾는 자의 삶 살아가려고 중심 더 세워가면 된다~
우리 주님 말씀으로 주시지 않는가!
온 마음으로, 온 마음으로! 내가 어떻게 온 마음으로 해? 라고 반응하는 것은 어른의 생각이고
아이같은 마음이라면 그래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찾고 찾아야지 라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렇게 낮은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하고 싶다.
오늘도 수업할 때에 주님과 동행하는, 온 마음에서 주님과 동행하려고 꼼지락하는 자되길 소망한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 선하심으로 만지시고 이끄소서.
그래서 주님 닮아감이 더 실제되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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