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지체가 준 소고기를 애들과 함께 굽고 자연드림표 사이다에 맛나게 먹었었는데 희한하게 새벽에 예전처럼 4번정도 깬것 같다. 어렵지 않게 바로 바로 잠이 들었지만 다음엔 소고기 먹을때 사이다를 마시지 않고 자보면 원인을 알 수 있겠지!
월요일 아침은 참 바쁘다. 5:30여분에 기상하여 얼른 세수하고 교회가서 새로운 찬송 부르는데 세상에 한시간이 훌쩍 넘어버려서 뒷부분은 못하고 왔다. 강영미 자매는 한시간 훌쩍은 상관없이 100번 200번도 넘게 불르면서 마음으로 영으로 불렀다는데 참 부족한 모습이다. 찬양 후 집으로 와서 얼른 씻고 간단하게 식사후 학교로 출발!
다음주 화순북면중 부모교육 강의가 있어 준비를 하면서 현미 이야기를 넣을 상황이 되다 보니 이런 저런 사진을 찾아 ppt에 삽입하는데 그리 눈물이 난다. 오전에 어떤 지체와 전화하면서 파동기 결과가 잠복기처럼 나왔으니 부지런히 시간 할애해서 파동기로 치료했으면 좋겠다고 표현할때도 눈물이 나고. 정말 건강하게 잘들 사셨으면 좋겠다. 부부간에 더 하나되어 이해하고 용납하면서 서로를 위해주고 그래서 몸도 마음도 면역력이 강화되어 행복하게 주님 사랑으로 오손도손 잘들 사셨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작성하고 음악실 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면서 내 마음의 정도를 느껴보는데 멍하니 상실감의 마음이 많이 있고 그러면서도 주님 내안에 계셔 하는 마음도 예전대비 더 많아지고 있음에 감사하다. 이덕진 목사님이 성령님 경험한 것처럼 실제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만나뵙고 또 내면에서 주님 만나고 만나감으로 주님으로 가득찬 생 살아가다 주님 품에 어여 풍덩 안기고 싶다. 우리 현미도 어서 보고 싶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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