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엇을 먹고 사느냐? 무엇으로 물들어 사느냐?

마음 아저씨 2021. 1. 14. 19:00

무엇을 먹고 사느냐는 대개 몸과 마음에 중요하다. 

현미와 같이 여수요양병원에서 건강강의를 들으면서

메인 식사 전에 과일이나 야채를 먼저 먹어야 소화가 잘 되고 

효소가 나오기 때문에 이것을 먼저 먹고 살았었다. 

그런데 우연치않게 한 유튜버의 영상을 보는데 식전에 과일을 먹는 것은

독소를 배출하는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삶이라는 것이다. 

이런 이걸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나?~

천연치유 강좌를 듣다 현미의 중요성을 다시 보고선 

점심과 저녁을 현미 쌀을 물에 조금 불려서 먹었는데 

속이 뜨근뜨근하다. 

나는 속이 뜨거운 체질인데 현미가 더해지니 더 뜨거워진 것 같아 이것도 고민이긴 하다. 

이럴 때 주님께 여쭤보는 것이다. 

아버지 제가 주님 닮아가서 주님 부르심에 합한 삶을 살고 싶은데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서 일관되게 알려주세요!!!

 

오전과 오후에 바닥에 질척거리는 시민의 숲 말고 

영산강변을 걸었다. 

한참 걷고 있는데 내 몸과 마음이 외로움으로 물들어있음이 감각이 되었다. 

방학하고 나 혼자 생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더 외로움을 탔구나 싶었다.

먹는 것이라도 맛있는 것을 편하게 먹으면 덜 문제가 되겠지만 

먹는 것도 내 마음대로 편하게 되지 않으니 더 다운되었던 것이다. 

그걸 인식한 순간 그래? 그럼 주님으로 물들어 가야지 하고선 

주님 살아계신 믿음을 세우고선 말씀을 되뇌이면서 걷기 시작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지으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는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살아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지니라. 

예수께서 수현이를 위하여 죽으사 수현이로 하여금 깨어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등의 말씀을 되뇌이고 걷다보니 어느순간 외로움으로 물들어있던 것이 빠져나가고

주님으로 차오르고 있었다. 

정신차리고 깨어서 주님으로 살아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사단에 먹혀 사는 삶을 살 것이다. 

주님으로 오직 우리 주님으로 이 저녁 시간도 보내야지~~~

아버지 하나님! 주님 선하심으로 제가 주님 살아계신 믿음 세우고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혀가 알아챔  (0) 2021.01.15
해같이 빛난 현미의 모습  (0) 2021.01.15
7시에 20분간 주님 만나기  (0) 2021.01.13
일곡산에 다녀오면서~~  (0) 2021.01.13
우리를 위하시는 주님! 담임희망을 못하는 변!  (0)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