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우체국에 다녀왔다.
우리 아들이가 육군종합행정학교에 3주 동안 있는데
여기 있는 동안은 인터넷 편지가 안 된다 해서
몇주에 걸친 설교 요약이 된 주보와 이번주 설교 요약본
그리고 묵상집과 편지를 넣어서
빠른 등기로 보내고 왔다.
아들이가 있으니 쌀쌀한 날씨지만 자전거 타고 다녀오게 됨도 감사하다.
월요일 광양, 어제 광주를 다녀와서인지 너무 고되서
오늘도 조퇴가 가능하지만 낮잠을 푹 잤는데 근 한 시간은 잔 것 같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낮잠을 길게 잔 것도 감사하다.
기력이 좀 떨어진다.
자전거 좀 타고 왔는데 숨이 차고~
이럴 땐 꼭 돼지목살을 좀 구워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주님 마음을 만나고 주님으로 살아야 에너지가 일어난다.
눈을 오른쪽으로 돌렸더니 관사 방 문에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는 말씀이 붙어있다.
그래 마음을 지켜야제~
운동장 한번 더 돌면서 주님 말씀 되뇌이며 평행봉과 철봉 좀 하고 돌아와서
저녁을 먹어야겠다.
시험이 끝났으니 별도의 수업 준비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다보면 수요예배 온라인으로 드리겠지.
시간이 쑥 쑥 지나가는데
주님 마음 만나면서 주님으로 물들어가져야지
안 그러면 혼적인 인간적인 생각으로 물들어가서
더 멕아리가 없어질 것 같다.
주님으로 더더더더 주님으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진짜로 주님으로 물들어가지는 아버지의 참 아들되게
주님 그 선하심으로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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