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 설교를 조금 녹취를 했는데
하나님 믿음을 실패한 이유가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방식으로 믿으려 했다는 사실이 깨달아졌다.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던 모세가 이끄는 대로 믿어갔던 그들은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자
그새를 못 참고 보이는 금 송아지 상을 만들고
이 상이 바로 너희를 출애굽하게 한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공포했었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하나님으로 만들게 했을까?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고 눈에 보여야 안심이 되는 신앙.
그건 하나님 믿는 방식이 아니고 일반적인 종교와 같은 방식이다.
그러기에 종교에서는 눈에 보이는 불상을 만들거나
무언가를 부착하는 것 같다.
나도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눈에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을
하나님 곧이 곧대로 믿기가 참 버거웠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환상을 보기를 바랬고
영안이 열리기를 바랬었다.
참 뭐하고 있었는지~
사단이 바라는 방식으로 살아왔었고 우리 주님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아왔음이 알아지니 코방귀가 나온다.
하지만 과정중이니 지금 이런 깨달음을 만난 것 자체가 은혜이고 감사이다.
시간이 되면 좀 더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만나는 시간을 더 확보하고 싶다.
눈에 보이는 방식이 아니라 눈에 보이시지 않는 영의 방식으로
영이신 하나님을 영 안에서 만남이 진짜로 하나님 믿음인 것이다.
감사하다. 역시 설교는 여러번 들으면서 가능하다면 녹취를 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설교를 듣다 어 저런 대목이 있었네~
녹취를 하다가 어 이건 이런 뜻이란 말이네 하는 깨달음이 만나지니 말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을 제대로 믿을 수 있는 방식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더더더더 주님으로 가득찬 생 되길 소원 또 소원합니다.
군대에 있는 우리 아들에게 주님 선하심으로 함께 하시어
주님 마음 깨달아 가고 주님으로 더 가득찬 생 되도록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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