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자전거를 타고 시민의 숲 가는 길에 주유소 앞을 가고 있었다.
나는 도로변을 지나가려하고
한 차는 주유하러 가는 길을 거쳐 서로 먼저 가려고 하다 보니
내 자전거가 치일것 같아 빙 오른쪽으로 돌아서
그 차가 간 후에 가면서
어허 저사람이~~
하며 또 페달을 밟아가는데
왜 저사람 탓을 하고 있는거야?~
내가 멈춰서 기다려주면 되는 건데
이런 이런~~~~~~~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거늘!!!
아 이런 식으로 내 부족은 못보고
다른 사람 탓하며 살아간 부분이 얼마나 많았을까?
그런데 내 마음에선 감사했다.
굽어진 마음이 이젠 반듯한 삶으로 턴한 느낌,
이렇게 내 부족을 보고 살면 주님 앞에서 반듯하게 살아갈 가능성이 보인 느낌이 들어서
감사가 되었다.
내 부족을 보고 아니 내 부족만 보고
탓하지 않고 이런 부족한 나를 구원하신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한 마음
이런 나를 위해 죽으신 우리 주님의 그 고통과 사랑때문에
더더더더 주님으로 살고자 하는 마음 등등이 만나진다.
주님 은혜로 사는 생은 정말로 복되고도 복된 생임에 틀림없다.
아멘아멘
오직 주님은혜로 살아가기 소원 또 소원합니다.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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