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창세부터 그의 보이지 않는

마음 아저씨 2020. 8. 10. 21:31

점심 즈음 예전 금요기도 파일에서 현미 기도 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워서 눈물이 줄줄줄 나왔다. 

한참 울면서 듣다가 다시 찬양 따라하며 중심 세워갔는데 아 이럴 때가 있었구나~ 영원히 함께 할 줄 알았제! 그게 아닌데 말이다. 너무 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프롭을 하면 현미가 반주했던 찬양 파일이 흘러나오는데 유독 한 곡이 계속 마음에 와 닿았다. 찬양이 넘실넘실 대면서 막 살아움직이는 곡이었다. 그래서 미현 자매에게 이 곡 제목이 뭔가 했더니 잘 모르겠다고. 옆에 있던 채경자매가 하늘보다 높은 주사랑이라고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말을 해주었다. 그래 집에 와서 다시 들어보는데 이곡이 아닌 거다. 그럼 어떤 곡이지 하다 아! 이 곡은 예솔이가 작곡한 곡이고 이걸 현미가 예배 전에 반주했던 것이구나를 알게되었다. 

마음에서 손가락이 나와서 피아노를 친 것 같다 했는데. 듣다보니 미스 터치도 나온다. 워낙 힘이 없었음에도 찬양만 하면 힘이 난다면서 계속 주일, 수요 찬양 반주를 상황만 되면 하려 했었는데 그 때가, 그 시간이 너무 귀하고 돌아가고 싶기도 하다. 오늘은 이 찬양 많이 많이 들으면서 우리 살아계신 하나님, 지금도 역사하시는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그의 영원하신 신성이 내 안에, 온 땅에~채워갔다.  이 곡을 마음으로 영으로 부르면서 우리 아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꽉 차서 하나님 살아계심을 온 삶과 영으로 찬양하고 살아가길 소망 또 소망한다!

 

창세부터 그의보이지않는.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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