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현미 먼저 이사가고 1년이 넘다보니 아니,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에 대한 믿음이 조금씩 더 커져가다보니 마음의 힘이 생겨져서 이젠 집안을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 점심 후 성철이 부부 덕에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 정리를 했는데 먹지도 않을 것들이 그렇게나 많이 쌓여있더라. 성철이는 비워서 버리고 미현자매는 설겆이한 덕에 냉장고가 헐렁헐렁해졌다. 또 성철이가 2층에 있는 큰병에 있는 효소를 1층으로 옮겨줘서 2층 세탁실로 가는 통로가 시원해져서 그곳을 볼 때 마다 묶은 체끼가 내려간 것 같다. 현미 옷도 다시 정리하고! 우리 현미 주님 안에서 살아가고 나도 주님 안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영에서 함께 함이다. 이게 막연한게 아니고 영에서 실제되어가고 있음에 감사하다.
저녁 전도소그룹 후엔 또 성철이와 남원이에게 도움 요청해서 거실에 있는 소파를 예솔이 방으로 옮겨놨더니 거실이 탁 트인게 너무 기분이 좋다. 정말이지 시원~~하다. 예지가 저녁에 자율전공 1학년때 동기들 만나고 집에 들어오더니 너무 시원하게 잘 해놨다! 오고 싶은 집이 되게 했단다. 무거운 것 3층까지 가지고 올라가서 4층으로 가려는데 계단에 걸려서 소파 밑에 달아놓은 나무틀을 빼고 다시 옮겨 놓은 우리 성철이와 남원이 덕에 정말 시원하게 되어졌다. 고맙다!!!
어제 저녁은 형님이 제주도에서 갈치 낚시 하셨다고 갈치구이와 갈치찌게를 해 주셔서 장모님과 함께 맛나게 먹고 왔다. 갈치조업하는 것이 참 많이 힘들다는 것을 얘기만으로도 알 수 있었기에 그 귀한 갈치에 감사한 마음으로 밥도 두그릇이나 먹었다.
어제 저녁 전도소그룹하면서 믿음 일굼, 꼼지락에 대해 나누고 잠을 청하려는데 도무지 잠이 안 온다. 잠 좀 자보려고 11시 20분 경부터 낑낑대고 있다가 시계를 봤더니 세상에나 1:30이 넘었으니 와 이를 어쩌나 하다 1층으로 내려와서 잠을 청했더니 감사하게도 잠을 자고 일어났다.
내 안에 하나님 살아계심이 믿어지니 참으로 감사하다. 마음이 부요하고 행복하다는 말이 이 말인가보다. 괜히 기분이 좋다. 물론 어제 성철이네와 남원이 덕에 집안이 시원해져서 기분도 좋은데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이렇게 그냥 감각만 해도 감사하고 기쁘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규훈형 말씀 맞다나 이제 시작인데 이렇게 기분이 좋으면 앞으론 얼마나 더 좋을까요! 더더더더더 우리 주님 눈과 마음으로 살아가기 소원합니다. 그래서 절로 천국을 풀어내는 자의 삶 살아가게 하시며 치유도 절로 일어나고 그래서 모든 영광 우리 아버지께 돌려드리는 자의 삶 살아가기 소원합니다. 아버지여 그렇게 인도하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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