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효소 일주일째인데 잠을 푹 못잔 것도 있고 독이 빠져나오나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숨이 찬다. 효소식을 해도 이리 버티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 현미는 단식을 그리 많이 했으니 장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우리 목사님은 성도들이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하나님 안에서 잘 살게 할까에 마음이 있는 분이라 주변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직접 가서 들어도 보시면서 알아오신다. 어제는 자신의 발 상태를 본 뜨면 어디가 어떻게 안 좋은지가 정확하게 나오고 또 거기에 맞게 프라스틱이 아니라 좋은 재료로 만든 신발과 깔창을 만드는 분을 모셔왔다. 내 발 상태를 보더니 목이 어디 가버렸단다! 뭔말인가 했더니 발바닥과 엄지 발가락 사이에 연결선이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것 자체가 없는데 그건 목디스크 상태로 목이 아프다, 이렇게 사나보다 하고 살고 있다 하신다. 대체나 목이 엄청 아파서 고개가 뻣뻣하고 늘 신경이 쓰인 곳이다. 그러더니 갑상선, 무기력증, 숨이 차고 어깨가 안 좋으며 허리디스크, 협착, 측만, 무릎, 전립선 등등이 안좋다 하신다. 그래서 그분께 본인은 그 신발, 깔창을 끼우고 다니니 어떠냐 했더니 하루종일 김장을 해도 너끈하다는 거다. 세상에! 암튼 어제 신발과 깔창 주문을 했고 2,3주 후에 나온다 하니 그것을 신고 다니면서 건강이 회복되거든 이 역시도 여기 저기 알려서 남은 생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같이 살다가 영원한 삶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주변에 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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