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부끄럽다!
하나님없이 살았던 모습 알아채고 하나님 있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살아가보자 하고 시도를 했는데
분명 그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었는데 내 실력이 너 무 나 도 부족한 거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원함이 있었고 이 원함이 깨지니까 시도한다고 했지만 이미 넘어져서 하나님과 함께 함이
안 되었던 것이다.
그랬구나!
내 정도가 이 정도밖에 안 된 거구나에 대한 실망감이 있다.
몰랐다면 모르겄다, 그런데 알면서도 이렇게 넘어져버려야~~~
그러면서 올라오는 소리는 에이 한심한 놈아!
이런 사단의 소리에 잡혀있었음이 이렇게 적다 보니 깨닫게 된다.
원함을 갖는 것부터 사단이 주는 생각에 따라갔던 것이었는데 내가 알아채지를 못 했다.
상대가 어찌하든 말씀 그대로 가져와서 내 부족만 봐 가면 되는데
내 무의식에는 이런 원함 정도는 채워져야 그래도 내가 그 다음 할 말을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쓰레기 같은
생각이 있으니 금방 넘어져버린 것이고 연달아서 넘어져버린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한심한 자식으로까지
가버린 것이다.
알아채니 시원하다.
사단의 전략을 알았으니 내 원함 내리면서 다시 주님과 함께 하는 삶 시도해보련다.
죄책감이 있었는데 실체를 명확히 아니 주님 말씀이 더 들어와서 죄책감 없이 자유해진다.
깊은 숨과 함께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내 몸이 시원해진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또 주님과 함께 하는 영의 삶 살아가기 원합니다.
또 넘어지고 또 넘어지더라도 마지막은 주님 말씀 그대로 가져오는, 그런 아버지의 참 아들 되어가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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