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존재육아 파일을 보고 있는데
여기에 참석한 엄마인 자신에게 편지를 쓰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 장면을 보는데 눈물이 핑돌며 내 입에서 나온 말이
나는 내게 그 말을 못 해주겠어.
난 죄인이야, 난 죄인이야!!!
우리 현미를 먼저 보내게 한 죄인이고 우리 애들에게 엄마를 먼저 가게 한 죄인이고
아빠 노릇을 제대로 못한 죄인이야!
난 죄인이야!!!!!!!
내 안에 이런 부정적인 마음이 가득한 줄은 몰랐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다.
아 여전히 내 무의식에서는 정말 정말로 내가 잘 살아서, 정말로 믿음이 바르게 서서
지혜롭게 판단하여서 스트레스 덜 주며 내가 더 온전하게 살았더라면
우리 현미가 그렇게 먼저 가지는 않았을 거야~~~~~~~
우리 애들 이렇게 엄마없이 속앓이 하지 않아도 될 거야~~~~~~~
우리 드로와 우리 예람이 장모님, 시어머니 사랑 듬뿍 받으면서 더 행복한 삶 살아가게 했을 거야~~~~~~~
이런 자책감이 내 안에서 올라옴을 본다.
나는 죄인이야, 나는 죄인이야!!!!!!!
아~~~~~~
조금 울고 났더니 좀 제정신이 돌아온 것 같다.
그럼 복음은 뭐야? 우리 주님의 죽으심은 뭐가 되는 거야?
맞아, 네가 죄인 인 것 나도 알고 우리 애들도 알고 우리 현미도 다 알아!
문제는 이 모든 죄를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고개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심이야!
그치?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나의 모든 죄악을 주님께 담당시키셨어, 그치? 그럼 내 죄는 내게 있어 없어? 없지.
그럼 누구에게 간 거야? 주님께 간 거야. 그치?
이걸 못 믿으면 완전 꽝이고 사단의 밥이 되는 것이고
우리 주님은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개 죽음이 되는 거야~~~~~~
정신차려, 정신차려, 정말 정신차려~~~~~~~
그래 숨을 이렇게 쉬는 거다. 깊에 숨을 쉬는 거야.
사단은 끊임없이 비난 하는 거야, 그게 당연한 거야, 그치?
그때 인정하는 거야. 다른 빈말 할 것도 없어. 다 맞는 말이야, 그치?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보혈이 내 온 몸에 흐르잖아. 보혈의 강물속에 잠겨있는 거잖아. 그치?
그러니 주님 보혈로 인해 죄용서받고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는 거야~~~ 알았지?
그래, 힘들때 울어, 삭히지 말고 울어~~~
우리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시잖아. 그래 이렇게 믿으니까 희락이 나오잖아?~~~~~~~
진짜 믿는 거야, 어정쩡하게 믿지 말고 진짜 믿는 거야~~~
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정신차려 살아가기 원합니다.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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