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진이라는 분의 아리랑의 연주가 너무 깊어서 수업시간에 활용하였었다.
그런데 새롭게하소서에 그 분이 게스트로 나온 것이다.
그 분의 표정, 삶의 여정, 환한 미소, 무엇보다 영혼의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바이올린의 소리!
그 소리를 들으며 사람은 이 정도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존재이구나~
물론 엄청나게 연습과정이 있었을 것이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리만 듣고 바이올린의 거장이 눈물을 흘리며
너의 소리를 듣고 다시 살아야하는 의미를 알았다.
넌 네 연주를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라(?)!
그래 그럼 나도 저 지점이 되고 싶었다.
나의 찬양이, 나의 나눔이 영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소리가 되어
주님으로 인한 소리가 되어
주님을 전하는 통로가 되는 삶을 꿈꾸게 된 것이다.
어찌보면 정말 황당한 소리요 우스운 말일 수 있으나
이 생각은 내 스스로 나를 세우려는 것도 아니고 내 힘으로는 결코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주님 주신 마음으로 받아서 주님 마음 만나감으로
주님으로 인한 소리가 되어지길 소망해본다.
원한다고만 되는 것이 아님을 안다.
그러기에 관건은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고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확보함이 필요함이다.
오늘은 우리 시온이 결혼한 날이라
시아버지 되신 규정형과도 얘기를 더 하게 되고
춘기 형제가 조목사님 조카라고 결혼식장에 참석하기도 하셨다.
시온이와 재선이가 잘 살아가다 훗날 주님 인도함 가운데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깊어져서
주님으로 인한 삶 살아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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