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후 오늘은 1부 예배 후 라라 초음파 케어를 받았는데
뭉친데가 참 많고 아프더라.
여기도 안 좋네요 저기도 안 좋네요 하는데 그러게 말이다이~~
소망이가 성심성의껏 케어해줘서 처음보다 워넌히 풀려졌는데
일어나려하니 머리가 띵 하면서 어지럽다.
집에 와서 미현자매가 준 나물과 국, 그리고 미경 사모님께서 주신 샐러드에 맛나게 밥 먹고
내일 수업 준비 덜 한 것이 있어서 준비하다 한숨을 자고 있는 과정에
우리 딸로 부터 전화가 왔다.
청년 강연 콘테스트에서 1등이야~.
우와 우리 딸 1등이야! 최고다~~~
목소리에 에너지가 넘친다.
엄마가 있었더라면 에치는 그럴 줄 알았어~~ 했겠쥐~
오후에 시민회관에서 실제 강연이 있다해서
그래도 그렇지 아비가 가봐야지 하고 옷 갈아입고 나가려는데
또다시 기운이 떨어져서 이러다간 더 문제가 되겠다 싶어 자리에 앉아버렸다.
자신이 강연한 내용처럼 아버지와 지인들 앞에서 자신의 삶을 오픈하며
아버지와 말씀 앞에 살아가는 우리 딸의 남은 생 되길 소망 또 소망해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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