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알고 이해하고 사랑하라~~

마음 아저씨 2021. 10. 21. 20:59

나를 알고 이해하고 용납하고 다독거려주고 품어주고 사랑하라 하신다.

나의 못마땅한 부분에 대해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품어주심처럼 

내가 나 자신을 탓하지 말고 죄책감 갖지 말고 사랑하고 품어주라 하신다.

깊은 숨이 계속 쉬어지더니 하하하하하 희락이 올라온다. 

감사하다. 그리고 죄송하다. 

철들지 못한 아들보시고 이렇듯 말씀해 주시니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것이다. 

불쑥 불쑥 올라오는 죄성들, 인정하고 탓하지 말고 자기보호하지 말고 인정만 하라 하신다. 

성질대로 빨리 안된다고 조급해하지 말라 하신다. 

천천히 천천히. 

이 면이 되어지지 않기에 주님께서는 해 주고 싶으셔도 기다리실 수 밖에 없다 하신다. 

조급하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조급함을 인정하며 나아가련다. 

내 힘으로 결코 어찌할 수 없는 수많은 나의 부족들을 알기에 

그져 내 부족한 모습 그대로 인정만 하련다.

이렇게 인정만 해도 깊은 숨이 내쉬어지면서 편안함, 안정감이 찾아온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긴 하는데 머리로만 인정하기에 조급해 한다 하신다. 

이 부분도 인정하면서 천천히 주님 인도하심을 기다리고 싶다. 

물론 여전히 빨리빨리 내 부족도 보고 변화되고 그래서 주님 닮은 아들의 삶 살아가고 싶지만

이 역시 내 육과 혼에서 나오는 반응이기에 이것도 내려놓기 원한다. 

차에 있는 usb를 통해 작년 3월 주일 메시지를 들었는데 목사님 목소리가 정말 많이 다른 것이

금방 느껴지더라.

아 이렇게 또 주님 닮아가셨구나가 알아지면서 동시에 나도 저렇게 주님 닮아가고 싶었다. 

나도 내년쯤은 더 주님 닮아가있을까?~ 

내년 이맘때즈음 금년 2월에 했던 수요나눔을 듣다보면 내 목소리도 달라져있으면 좋겠다 싶어지고 말이다. 

주님 닮아가지는 삶은 이론이 아니고 사실이고 실제인 것이다. 

더 많이 주님 닮아감으로 진짜로 내 안이 천국되어지고 그 천국을 풀어내는 삶 살아간다면 

남은 인생이 얼마나 복될까 싶어진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로 주님으로 물들어가는 남은 생되도록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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