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괜찮은 것 같았으나 요즘 에너지가 뚝 떨어질때가 여러번 있다.
어 왜 이러지?~ 왜 이러나?~
기운이 떨어지니 숨쉬기도 불편하고 눈은 침침하고 영 컨디션이가 별로다.
하지만 그 중에도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십니다를 되뇌이면 깊은 숨이 쉬어지면서 살 것 같다.
감사하다.
정말 예전에는 그리 되뇌인다 해도 감떨어지길 기다리느라 참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말이다.
오늘 비가 안 오면 오전엔 그래도 시민의 숲을 거닐다 오후에 pcr검사를 받으려 했는데
오전부터 비가오고 날씨도 급 추워져서 집에 있다가
오후 3시 못되어 담양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바로 집으로 왔다.
내일부터 정식 출근인데 몸 상태가 이래서 걱정이긴 하지만
주님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가서 주님으로부터 오는 안식을 누려야겠다.
에너지가 없다보니 무엇을 보거나 듣거나 하는 것도 영 체력을 더 떨어지게 한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내고 싶은데~~~
일찍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예지와 드로가 이것 저것 사다줘서 먹을 것도 많으나
아직은 배가 찬 상태라 배가 고프면 또 영양공급을 해야겠다.
건강한 상태에서 숨쉬며 걷고 먹고 대화하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구나!
건강할 때 더 건강을 잘 지키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