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음으로 표현했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인간적인 모습에 부닥치면
순간 나 역시 인간적으로 걸리면서 아주 불편해지고 지옥이 순식간에 풀어짐을 본다.
아 어쩌면 그럴 수 있을까 싶다가
동시에 떠오르는 말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그렇지 아버지라면 이와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이 나왔다.
전혀 걸리시지 않고 그렇게 말한 그분의 마음이 쏙 들어오셨을 것이고
동시에 무한한 사랑으로 이해하고 용납하셨겠다 싶었다.
그러면서 내 부족이구나~ 내 마음보가 주님 닮지 않아서 오는 지극히 인간적인 사단적인 반응이었음이
알아채진 것이다.
그리고서 아버지의 마음이 들어오니 그 다음 밟아야할 코스가 보여졌다.
아 이렇게 이렇게 준비해서 가야겠구나!
그러면 또 이렇게 말씀하실텐데?~
음 그러면 지혜를 모아봐야지 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가 보여졌고 받을건 받아내는 마음보가 되면 좋겠다 싶었다.
다행스럽고 감사한 건 아주 작은 꼼지락이었지만
묵상했던 말씀이 떠오르면서 주님 마음보를 닮고 싶어했는데 주님 주신 마음대로 따라가고 싶은
자발적인 선택이 일어남이 감사했다.
그리고 시민의 숲을 거닐면서 아주 잠깐 히11:6말씀을 되뇌이는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살아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할지니라!
이 안에 담긴 아버지의 마음이 만나지니 정말 감사가 되어 핑 돌았다.
나 살아있음을 믿어다오! 난 내 아들에게, 나를 믿고 나아오는 아들에게 정말로 보상해주고 싶어하시는
그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이 너무 감사했다.
진짜로 하나님 살아계심 믿음 세우고 아버지 노릇해주시는 그날이 올 때까지 세우고 세우는 여정되어
아버지의 마음 시원하게 해드리는 아들의 삶 살아가고 싶다.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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