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요즘엔 자전거를 타고 시민의 숲, 영산강 변으로 종종 나간다.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그래도 자전거 타면서 울다가 웃다가 기도하다가 이렇게 보내다보면 그래도 낫다. 며칠전 아침에 일어나려는데 아내가 없다는 상실감에 아무것도 하기싫고 의욕도 없고 의미도 없고 우울하고 일어날 .. 나의 이야기 2019.08.01
내 아내 현미자매의 간증 시 당신은 옳으십니다! 어두운밤 지나면 아침이 오지만 어두움속 아침은 희미합니다. 내 몸이 유일하게 할수있는것 침상을 의지하여 누워있는 것. 내 육은 한 없이 무능하지만 나를 빚어가시는 손길 선명해져갑니다. 하나님의 새 생명 키워주시니 내 영은 참생명으로 꿈틀댑니다. 그때 나는 고백합니다. 그때 .. 간증과 설교 2019.07.31
아내의 떠남을 함께 아쉬워하고 애통해 주신 분께! 이제야 조금 마음이 추스러져서 고마운분께 인사드리려합니다. 조금만 툭 건드려져도 눈물이 납니다. 이제는 살수있겠다 싶어 더 빨리 회복하려고 항암을 한것인데 그 결정이 너무도 후회스럽고 제자신에게 화가납니다. 그런데 여수요양병원있을때 했던 두번의 간증과 찬양연주를 들으.. 나의 이야기 2019.07.31
아내의 하나님 나라로 이사 2019년7월21일 제 아내가 하나님나라로 갔네요. 5년전 유방암진단받고 12월에 전이되었고 지지난주 뼈통증이 심해지니까 지인인 의대교수가 항암하면 뼈에 잘듣는다는 권면을 받고 고민하다 항암받고 파동기 치료한다면서 지난주 목요일 항암했습니다. 다음날인 금요일 퇴원후 컨디션이 .. 나의 이야기 2019.07.31
7월31일 눈이 피곤하다. 분명히 우리 현미는 그렇게 소망하고 소망한 천국으로 가서 너무너무 좋을텐데 이기적인 사랑을 한 나는 이리도 현미의 빈자리가 커서 오늘도 맥이 없으려한다. 다시금 현미 입장에서 봐야지. 한데 방금 MOPA소장님으로부터 받은 완치 동영상을 보며 후회가 밀려온다. 아 .. 나의 이야기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