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밤 지나면 아침이 오지만
어두움속 아침은 희미합니다.
내 몸이 유일하게 할수있는것
침상을 의지하여 누워있는 것.
내 육은 한 없이 무능하지만
나를 빚어가시는 손길 선명해져갑니다.
하나님의 새 생명 키워주시니
내 영은 참생명으로 꿈틀댑니다.
그때 나는 고백합니다.
그때 내 영은 외칩니다.
당신은 옳으십니다.
당신은 옳으십니다.
내 영이 주님만 바라보도록
내 영이 주님으로만 채워지도록
어두운 이밤도 찬란케 하시니
당신은 옳으십니다 아멘.
당신은 옳으십니다.
나를 참 자녀로 빚어가시는 이밤~~
당신은 옳으십니다.
당신은 옳으십니다.
당신은 옳으십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이제 대학병원은 시스템이 그렇잖아요 바로 오면 빼줄 것처럼 입원하라고 했는데, 아침 9시에 입원했는데 밤 10시까지 아무 소식이 없었어요.연락해서 10시에 임상의가 왔는데, 찔렀는데 잘 못 찌른거에요. 바늘은 누비고 다니고. 임상의 실에서 약간 거기는 의사방이 아니기 때문에 춥고 배는 열어져있고, 친구를 데려왔더라구요, 잘 못하니까 의사들은 다 퇴근하고. 한시간쯤 또 했는데 또 실패한거에요. 다시 병실로 와서 다음날 1시쯤 뺐는데, 제가 두 번째 그 의사를 기다리면서 느꼈던 것이 그렇게 혼자 있을 때 주님이 너무 가까운거에요.
심지어는 두 번째 의사가 와서 배를 이렇게 주사로 쑤시는데도, 예수님은 얼마나 아프셨을까...... 천분의 일도 안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에요. 그래서 이 배를 쑤시는 것은 이제 내 일이 아닌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제 안에서 나왔던 고백의 시가 있었고 시간되면 제가 곡을 써볼려고 가사를 써 놓은 건데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어두운 밤 지나면 아침오지만
어둠 가운데 있는 내게
아침은 희미합니다
내 몸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침상을 의지하여 누워 있는 것
내 육은 한 없이 초라하지만
주님 주신 참 생명은 커져만 가네
하나님의 손길이 선명해지니
내 영의 생명이 꿈틀댑니다
‘정말 두 번째 임상의가 실패하고 병실로 저를 보낼 때
제 배속에서 그 기쁨이 올라왔어요’
그때 내 영은 고백합니다
내 깊은 마음은 외칩니다
내게 행한 모든 일
나를 위하심이니
당신은 옳으십니다
당신은 옳으십니다
아멘 아멘
제가 아프기전에는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잘 쳤던 것 같아요. 아프고 나서는 손가락으로 치는 걸 별로 못하죠. 그런데 신기하게 제 마음 깊은데서 손가락이 나와서 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찬양이 찬양되고 하나님과 가까이 함이 더 가까워지고 그래서 ‘내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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