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 해 보려고 마음먹고 시도를 하지만 그것이 참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돌이켜보면 내가 하나님 앞에서 서지 않은 채 내 어떠함, 나의 공로가 들어갔고
미리 이러실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어야 했고 의사소통을 좀 더 디테일하게 했어야 했다.
만남을 하고 오는데 참 기분이 별로인 거다.
계속 탓하는 마음이 들어서 더 불편했는데 시민의 숲을 거닐면서 복기를 해 봤더니
내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아가지 않음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얼른 상황을 보고 문제 소유가 누구인지 가린 다음 반영적 경청을 해 드릴 수도 있었는데
그러고 싶지가 않은 거다.
왜 그런가 살펴보니 기본적으로 짜증이 많은 분이라는 내 인식이 있었고
내가 왜?~ 이런 반하나님적인 생각이 있었다.
시민의 숲을 걸으며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둘째도 이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되뇌이는데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는 마음이 만나지더라.
주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하는데 내 어떠함이 기준이 되었고
사단이 준 반 하나님적인 생각이 기준이 되다보니 이런 네가지없는 삶을 살게 되었다.
이사야말씀에서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하셨는데
아 이런~ 내 모습이 이렇구나, 말은 잘하더라만 삶은 개판인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기도 했다.
결국 이것이 내 실력인 것이다.
하지만 다시 주님 피를 의지해서 주님 앞에 나아갔다.
이런 죄 지을 줄 아시고 당연하다 하심이기에 다시금 주님 마인드 가져와서 주님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만나졌다.
오늘 메세지에서 처럼 주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닮은 아들 삼으심이다.
힘든 상황, 넘어지는 상황 주심은 하나님 아들되어가라고 주신 것이다.
주님 마음 만나감으로
내 안에 든 사단이 준 생각을 반대함으로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진짜 믿는 믿음세워감으로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꼼지락해감으로
주님 닮은 아들되어가길 소원한다.
다시 또 시작해보는 거다.
아멘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 닮아가는 진짜베기 신앙되어가도록 만지시고 이끄소서. ㅇ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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