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제비

마음 아저씨 2020. 6. 4. 10:29

어젠 다시 물무산으로 갔다. 무리하려다가 참고 1시간30분 가량 걸으며 메시지 듣고. 하나님의 피를 힘입어 주님 앞에 나아가기에 그 어떠한 죄도 다 용서된다는 말씀이 더 절절하고 들어오고 복음의 사이클이 휙휙 커지면서 주님으로 인해 역동성있는 삶이 그려졌다. 관건은 죄인식을 얼마나 깊어지느냐이고 그에 대한 주님의 피로 인한 죄사함의 실제로 인한 감격, 감사, 기쁨이 함께 갈 것 같다. 이 삶이 되길 소망해본다.

물무산 가기전에 수제비 먹을 준비를 해 놓고 농협들러 사과랑 파, 모기잡는 채를 사와서 수제비를 후딱 끓인 다음 관사 앞 잔디밭에서 상을 차렸다. 브르투스 연결해서 새롭게 하소서를 들으며 맛나게 먹는데 어제 나온 분의 스토리가 정말 정말 대단했고 찬양이 그렇게 에너지가 느껴졌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그 하나님이 말씀으로 오셨기에 필사를 하면서 오는 부요함, 그리고 주님의 심정을 느끼면서 더 큰 고난을 달라고 했다는 그의 기도, 그리고 실제로 오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난! 그럼에도 주님의 은혜로 그 모든것을 이겨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달려가는 그를 보며 그래, 인생은 저렇게 살아야지!~ 하나님 믿는 사람이 저렇게 주님으로 가득차서 주님 찬양하며 믿음의 삶 살아가는거지 싶었다.

그제 삽겹살 파티하며 하도 모기에게 헌혈을 많이 했나 사방군데가 간지럽다.

모기라는 것도 참 신기하다. 하나님의 모든 능력과 신성에 해당하는 것이리라!

그걸 생각하면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원함을 내려야지,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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