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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정말 원하는 것, 천국인가?

마음 아저씨 2025. 5. 8. 11:44

정말 천국 가고 싶다?

이 땅에서부터 천국을 이루고 싶다?

그걸 정말 원하는 거냐?

예전에 어떤 지체가 기도회 시간에 그렇게 소리 높여 기도했었다.

"하나님 만나고 싶어요. 하나님으로 되어지는 삶 살게 해 주세요."

그 외침은 참 간절했다.

그런데 그때뿐이었고,

일상에서는 “왜 안 해 주시지?” 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살아갔고, 지금은 교회를 옮겼거나 떠나간 것 같다.

나도 그렇지 않은가?

내가 정말 천국 가고 싶고 천국되어 살아가고 싶다면 지금 내 일상은 어떠한가?

정말 그것을 원해서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정도 차이는 있을지라도 나 또한 그때뿐이지 않은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내가 정말 원하는가?

정말 원한다면 그때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추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중심을 일궈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내 마음을 가만히 느껴본다.

나는 정말 천국 가고 싶은가? …그렇지. 정말로 가고 싶지.

그럼 이 마음을 그대로 만나는 거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으로 물들어가고 싶은가? 당연하지. 하나님으로 가~득 물들고 싶지.

그럼 또 이 마음 그대로 만나는 거야.

깊은 숨이 쉬어진다.

편안하다.

후~ 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하나님 닮아가고 싶다.

천국된 삶을 살아가고 싶다.

나로 인해서 내 주변이 천국되는 그런 삶!

그런데 그것은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란다.

내 안에 계신 주님으로 되어지는 것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다시금 죄사함의 말씀을 담는다.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아멘입니다.

주님의 그 죽으심의 제사로

나는 거룩한 자 되었고,

영원히 온전한 자가 이미 되었습니다.

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하나님 없이 살아가던 나의 옛 사람.

하나님께서 그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주셨다.

그래서 지금도 내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죄된 모습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하나님은 그렇게 봐주신단다.


그런데 나는 죄된 내 모습이 많기에

그게 나인 줄 안다.

“이게 나야. 이게 진짜야…” 그렇게 여긴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건 너의 옛 사람이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어."

"그러니 너는 이제 죄와 아무 상관없는 자야."

나는 내가 주인 되어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많아서 그게 진짜 나라고 여겼던 것,

그게 문제였구나.

나는 죄가 너무 많아서 하나님이 나를 싫어하실까 봐 걱정했고, 이렇게 살다간 지옥 갈 것 같아 무서웠는데…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 봐주신다고?

마치 『너는 특별하단다』에서

엘리 아저씨가 펀치넬로에게 했던 말 같다.

“루시아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이지.”

“기억하렴.

내가 너를 만들었고, 넌 아주 특별하단다.

나는 결코 좋지 못한 나무 사람을 만든 적이 없어.”


하나님은 나를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

죄에 대하여 죽은 자,

하나님께 살아 있는 자로 보신다.

이제는 나도 하나님의 생각에 발맞춰가고 싶다.

그 길이 생명이고, 구원이기에

오늘도 이따가 시간을 내어

어제 수요 설교를 다시 들으며

내 것으로 삼고, 간주하며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