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에스더권 목사님

마음 아저씨 2022. 4. 18. 08:26

어제 에스더 권 목사님 오셔서 말씀 선포하신 후 오후에 질문과 기도의 시간을

2시부터 장장 11시까지 한 번도 쉬지않고

화장실도 가시지 않고 논스톱으로 진행하셨다. 

와 예전 대비 더 영이 깊어지신 것이 절로 느껴져버리더라. 

한 사람으로 인해 천국이 풀어짐을 경험하는 그것도 하나님의 지극한 지점이 느껴져서

아 하나님이 정말이지 인생의 답이구나! 저렇게 살고 싶다 하는 마음이 더 만나졌다.

우리 목사님의 진리추구와 영안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오리지널 디자인이 실제되는 삶과

에스더 권 목사님의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주님으로 살고픈 맥이 같은 면이 많은데

이 면을 가져와서 정말이지 주님의 지극한 천국의 지점을 사모하며 영으로 더더더더더 살고픈 어제였다. 

 

사실 어제 예배에 가고 싶지 않았었다. 

가면 또 현미 이야기를 해야하고 그러니 집에서 예배드리고

오후 모임도 집에서 들으면 되제~~

기도 받는 것도 이젠 안 들어도 다 알어?~ 

그러면서도 밑마음을 살펴보면 초라함, 현미없는 현실을 다시금 들춰내서 대면한다는 것이 싫어서

가실 때 인사만 드리자 했는데

9시에 소망이로부터 초음파 케어받은 후 예배당 의자세팅 해 놨으니 갯수만 확인해달라 해서

예배당으로 가는데 성철이로부터 방금 에스더 목사님 오셔서 올라가셨다는 말을 전해듣고

목사님 만나시겠지 하고 예배당 가서 의자 갯수를 세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막 나오시는 목사님과 대면한 것이다. 

똑 같으세요?~ 하시며 이런 저런 얘기 하신 후에 아내분 소식 들었다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말씀하신거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되어지니 예배도 참석하고

점심 때 양자역학 원리로 패치를 만드신 원장님과 연결되어 이런 저런 정보와 아픈 부분 패치 붙이고

오후 모임 참석했는데 미란 자매가 먼저 질문 후 기도를 받는거다. 

그런데 자매에게 너무 이런저런 판단의 말을 들어서 희락의 영이 사라져버렸구나 하는데 

오메 내가 장본인인데 이실직고해야겠다, 이것이 나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 지체들의 문제이기에

질문해야겠다 싶어 손을 들었으나 다른 분이 먼저 질문 받고 기도를 받으셨다. 

옆에 미숙자매가 앞으로 나가셔야한다 해서 앞자리로 가서 세번째로

제가 희락의 영 자매를 판단한 장본인입니다.

주님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고 제 부족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보아감으로 납작 엎드려지고 싶은데

이것이 안됩니다 했더니 그러시냐고?~ 

이 질문을 하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가 따로 있으셨다면서 올라와서 기도 하시자고 하시는데 

아버지 이 아들이 침상에서 웁니다.

왜 제 아내를 데려가셨어요?~ 차라리 저를 데려가시지 왜 그러셨어요? 하시는데

아이고야!!! 눈물 콧물이가 쏙 나와븐다. 

피아노를 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구나!

가장 마음 아픈 말은

내 딸이 기도했다.

나 너무힘들어요, 나 너무 힘들어요, 몸이 아파요.

너에겐 나 괜찮아 라고 했지만 돌아서면 그 고통 가운데서 신음했구나! 

침상에서 내게 기도했다. 하나님 나 데려가요, 이제는 나 데려갈 때가 됐어요 라고

하나님께 우리 현미가 기도했다는 것이다. 

아이구야~~~ 이런 멍청한 놈 같으니라고, 우리 각시가 그렇게 아파하면 마음 편하게 가게 해 줬어야 하는데

가는 순간까지 내게 걱정끼치지 않으려고 수고했을 우리 현미에게 너무너무 미안한 거다. 

미안해 미안해 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고마워 많이많이많이많이 고마와! 우리 뺀질이 고마와 고마와!!!!!!!

 

감사한 것은

내 딸이 나와 함께 하고 있다. 내 딸이 더 큰 고통을 이 땅에 주고 싶지 않았다. 

천국에서 너를 위해 기도한단다. 내 딸이 천국에서 네가 행복하길 원한다. 

내가 이 여종을 보내 위로한 것은 기뻐하라!

내 딸이 고통중에 천국에 가서 내 딸은 행복하단다, 니가 주지 못한 행복, 하나님 아버지가 천국에서 주고 있단다. 

천국에서 찬양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내 딸! 행복하단다. 

그러면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거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내 딸의 기도를 응답함으로 내가 천국에 데려왔거늘 누가 아파하겠느냐?~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내 딸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 천국에 입성하였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이건 명령이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그 어떤 때보다 행복하니라. 

새 방언이 임할지어다. 우울함이 떠나갈지어다.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라. 

천국의 실상이 네게 임할 것이라. 이 고난을 잘 견녀냈은 즉 너에게 천국이 임함이라. 

그 어떤 것에도 정죄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거라. 

정죄와 판단은 아버지 것이 아니니라. 그렇게 하겠느냐?~

아버지의 시선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라.

그러할 때 네 안에 하나님의 천국이 되리라. 

부족한 종의 기도 가운데 해답이 있다 하십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우리 뺑선생이 고통없이 정말로 아버지가 주신 찬란한 행복가운데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감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기쁨으로 원없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우리 현미가 그려지니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감사하다. 

그럼에도 이놈의 자기중심성은 그래도 여전히

우리 현미와 같이 살았으면 지금도 같이 살었더라면 하며 그리워하고

현미가 천국가고 싶었다고?~ 나랑 애들 놔두고?~ 그 말이 아쉽고!

그런데 아쉽다는 말을 적는데 번쩍 정신이 든다. 

뭔 말이냐?~ 우리 현미가 기쁘고 행복하게 주님 예배하며 살아가는데 뭐가 아쉽단 말이냐?~

이건 하나님 원하심이냐, 사단의 원함이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시지 않았는가! 

우리 현미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주님께서 허락하시어 천국에 가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사는데

무슨 개떡같은 소리에 찬동하면서 또다시 우울로 가려한단 말인가!

선택의 연속이다. 

주님 분명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이건 명령이라 하셨다. 

우리 뺑선생이 행복하고 감사하며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고

때가 되면 다시 우리 뺀질이 만날 것이고

감사하게 나와 우리 아이들 위해서 기도한다 하시지 않는가!

천국가서 못알아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금도 우리를 보고 있다 하지 않는가!

많이많이많이많이 위로가 된다. 

어제 예솔이에게 말한 것처럼 엄마 보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다. 

아직 너무너무 부족해서 우리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동력보다 

우리 뺑선생 보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려는 동력이 큰 것은 나의 아주아주 부족한 중심이지만

이렇게라도 중심세워가면서 주님 명령따라 살아가기 원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순간도 우리 주님 나와 함께 하시고 우리 현미도 보고 있을 것이기에

감사하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 원합니다.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