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깐 시민의 숲을 다녀오면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말씀을 되뇌었다.
살리는 것이, 살게하는 것이 영이라고 진짜 믿는다면 영의 시간을 틈만나면 확보하려 할 것이다.
잠깐이라도 괜찮다.
문제는 마음이고 중심이다.
그런데 육은 무익하다 무익하다 하면서도 무익한 것을 위해선 참 시간을 잘도 낸다.
우리 예지가 효소식을 하다보니 밥 차리는 시간도 줄고 밥 먹는 시간도 금방이고
설겆이 시간도 금방이다.
그리고 배는 엄청 금방 고파온다.
욕구 중 식욕이 차지하는 부분이 정말 큰 것 같다.
작년에 한달을 했는데 어찌나 시간도 안 가고 몸과 마음은 지쳐가든지~
하루가 너무 길더라~~
그런데 이 길을 자신이 선택했기에 일주일째 하면서 씩씩하게 해 낸다.
오늘은 과외가 많은 날이라 힘들어하면서도 벌써 3키로 빠졌다면서 잘 이겨내가고 있다.
어제 먹은 된장국이 맛있었다면서 오늘 시간되거든 끓여달라 해서
창세기 모임 중간에 얼른 뚝딱 끓였는데 된장이 맛있다 보니 대개 맛있는 거다.
과외 중간에 내려와서 된장국을 먹는데 너~~무 맛있게 먹는다.
예~전 정말 예~전 현미가 같이 단식을 하자해서 경상도에 있는 단식원에 가서 했는데
3일째되니까 도저히 못 참겠더라. 끝나고 와서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이 바로 바로 된장국!
어찌나 맛있던지!
오늘 먹은 된장국이 아마 그 맛이었을 것이다.
효소식으로 몸과 마음을 맑게 비운 다음 이름까지 먼저 지은 드림이를 임신할 예정인데
우리 주님 선하게 인도하시어 태중에서부터 주님께 드려지고
존재부터 주님으로 인한 삶을 살아가는
배드림이의 생이 펼쳐지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짧은 시간이지만 짬을 내어 영에서 주님 만나는 시간을 가지려한다.
살리는 것은 영이다. 이 말씀은 찐 진리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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