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망함

마음 아저씨 2020. 11. 27. 21:33

장성중학교 전임 음악선생님이셨던 허순영선생님!

요들송도 잘 하시고 늘 웃음어린 얼굴로 구수한 전라북도 사투리를 사용하셨던 분인데

오늘 부고장이 날아왔다.

금년 생신이셨을 때 축하메시지를 보내드릴까 말까 하다가

보내드리지 못했는데 이렇게나 황망하게 가실줄은 정말로 몰랐다.

골프도 잘 하신 것 같고 아코디언도 잘 하시고 정말 음악인이셨는데 참~

후배 샘에게 연락해서 어떤 상황이었냐 하니

부인병 암을 갖고 계셨고 2년전부터선가 투병을 하셨다는 것이다. 

정말 인생이 뭔가?~ 싶었다. 

진짜 영원한 생명의 삶이 있는데 이걸 모르고 살다가 

느닷없이 너무나도 황망하게 떠날 수 있는 존재이구나 싶어 

많이 놀래고 돌아보게된 시간이었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주셨는데 그날 그날 주님으로 채워가야

예기치않는 상황에서도 주님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내 안에 진짜로 이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의 영이 함께 하신다. 

이 사실을 진짜로 믿고 또 믿음 키워서

주님 닮아감이 실제되는 삶 살아가길 소망 또 소망한다. 

아버지 하나님! 한번뿐인 인생 주님 닮아감이 실제됨으로 저와 주변에 천국을 풀어내고

아버지의 마음 시원하게 해드리는 그런 복되고도 복된 삶 살아가도록 

주님 선하심으로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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