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박한 정리와 건강한 빵

마음 아저씨 2020. 10. 17. 20:58

오전에 성철이 도움으로

밥솥 등을 놓을 거치대가 설치되었다.

주방에 있던 밥솥, 커피포트, 오븐, 커피머신 등을

김치냉장고 맞은편 거치대 위에 올렸더니

거실과 주방이 더 넓어졌다.

눈이 시끌시끌하지 않고 깔끔한 것이 참 좋다.

 

또 오전에 빵 만들기를 배웠는데

원리를 알고 거기에 하나씩 적응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만만치는 않아 보였지만

하나님 주식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근사치에 맞추어 먹다보면

건강은 절로 더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한 시행착오의 과정의 거쳐 깨닫고 살아가는 면면을

기꺼이 나눠주는 수학형에 대한 감사함이 만나졌다.

이런 저런 설명을 쭉 한 후

반죽을 해서 내추럴 피자를 만들어줬는데 영양만점이고 맛도 좋았다.

설명을 듣고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도 느껴졌다.

다음주에는 실습을 하기로 했다.

쉽지는 않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처음부터 100으로 하려말고 

내가 할 수 있는것부터 하나씩 해가면 되는 것이제~

하면 돼~ 하는 마음이 든 것도 감사했다. 

오늘 설명을 듣고 나니 제과점 빵 사먹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너무 가공된 것이 많아서 자연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 주에 잘 배워서 건강한 빵으로 들어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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