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7월21일
제 아내가 하나님나라로 갔네요.
5년전 유방암진단받고 12월에 전이되었고
지지난주 뼈통증이 심해지니까 지인인 의대교수가 항암하면 뼈에 잘듣는다는 권면을 받고 고민하다 항암받고 파동기 치료한다면서 지난주 목요일 항암했습니다.
다음날인 금요일 퇴원후 컨디션이 좋았는데 갑자기 오한이 오면서 뼈와 근육통 호소해서 어제 가까운 병원에서 마약성진통제 먹은후 더 통증을 호소하여 조대병원 응급실에 와서 검사받아보니 면역력이 엄청 떨어져서 조대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했고. 항암후 여러것에 감염되어서 오늘 새벽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고 의식도 가라앉아서 새벽 3:21 중환자실로 들어갔고 오후 6:16에 소망하던 하나님나라로 갔습니다.
장례는 보훈병원 3호실
내일 월요일 하루하려고합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고 싶은 일이 떠오르면 하자! (0) | 2019.08.02 |
---|---|
8월2일 (0) | 2019.08.02 |
8월1일 (0) | 2019.08.01 |
아내의 떠남을 함께 아쉬워하고 애통해 주신 분께! (0) | 2019.07.31 |
7월31일 (0) | 2019.07.31 |